이날 '건강 덕후' 한가인은 평소 자신이 먹는 영양제를 책상 위에 전부 진열 후 구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PD가 "이게 한가인의 미모 비결이냐"라고 묻자 그는 "동안 비결이라고 합시다"라며 "저는 뭘 조금 잘못 먹으면 위가 안 좋아진다. 속이 안 좋아지면 컨디션도 안 좋아진다. 연쇄적으로 오니까 소화가 잘되는 게 1번이다"라고 소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화가 잘돼야 화장실도 잘 가고, 화장실 잘 가야 낯빛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진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이거다"라며 하루 세 번 먹는다는 효소를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PD는 "위가 왜 이렇게 안 좋은 거냐. 저번에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 가지 않았냐"라며 지난 먹방 콘텐츠 당시 인생 첫 불닭볶음면을 먹고 응급차에 실려 갔던 것을 털어놨다.
이에 한가인은 "병원 실려 가서 위 검사를 다 했는데 멀쩡하다고 하더라. 난 그날 죽을 뻔했다. 일어나서 앉지를 못했다"라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정은채 기자
https://v.daum.net/v/2024111319365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