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특검 즉각 수용하라".. 제주 대학교수 75명 시국선언
711 12
2024.11.13 14:48
711 12

현 시국을 우려하는 제주지역 대학교수 75명 일동은 오늘(13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김 여사와 관련된 명품 가방 수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김건희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헌정 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현 상황을 크게 우려하며 분노한다"며 "상식적인 법 감정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대통령과 그 가족은 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인이 국정 전반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뉴라이트 사관으로 무장한 인사들을 국가기관의 장으로 임명하고 언론을 장악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의료대란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대결적 남북 관계로 안보위협을 가져오고 있다"며 "대통령이 억울한 국민의 아픔을 보듬고 국정 난맥을 풀려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도 사라진 지 오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역사를 통해 국정 농단과 실정으로 인해 대통령 탄핵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 사례를 똑똑히 목격했다"며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대통령은 더 강력한 시민 불복종운동과 탄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국정을 전면 쇄신하고, 서민경제를 살리는 경제정책과 차별 없는 노동, 사회정책을 추진하라"며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면 즉각 대통령직에서 하야하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4703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61 11.09 63,3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5,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74,7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6,8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35,5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1,0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2,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8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7,9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5,8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62 기사/뉴스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씨 1심서 벌금 150만원 선고 15:43 19
316861 기사/뉴스 20년 넘게 아내 때린 70대 결국 살인 죄로 징역살이 15:42 47
316860 기사/뉴스 미 핵잠수함도 무단 촬영…휴대전화엔 중 공안 연락처 15:42 127
316859 기사/뉴스 최수영, 故 송재림 추모 "오빠답게 해맑게 지내길"…외조모상 1주일만 1 15:35 2,093
316858 기사/뉴스 [단독] '아파트 신드롬' 로제, 유재석 이어 이영지 만난다…'더 시즌즈' 출격 4 15:34 317
316857 기사/뉴스 좀비버스2' PD "덱스가 덱스했다, '제1의 육성재·코쿤' 활약" 10 15:28 647
316856 기사/뉴스 코드 쿤스트, '소식좌' 벗어났다 "73kg 건장해져, 배 나와 걱정" (좀비버스2)[엑's 현장] 11 15:21 1,579
316855 기사/뉴스 송파 올림픽훼밀리 6620가구로 재건축…84㎡ 조합원 분담금 3.2억 13 15:20 1,071
316854 기사/뉴스 故 송재림 발인, 유족·동료 배웅 속 영면… "편안히 쉬길" (종합) 12 15:17 3,921
316853 기사/뉴스 김태희, 성당서 포착...♥비·두 딸과 함께 참석 "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뤘다" 12 15:16 3,753
316852 기사/뉴스 '좀비버스2' 태연 "공포 마니아라 신나, 내 리액션에 나도 놀랐다" 4 15:10 681
316851 기사/뉴스 “경기도 국평 22억 아파트도 완판” 신축 희소성이 가격 저항선 무너트렸다! 5 15:10 1,133
316850 기사/뉴스 '좀비버스2' 코쿤 "운동 후회…예전이면 좀비가 안 물었을텐데" 8 15:04 1,267
316849 기사/뉴스 박유천, 일본 활동 고군분투에도…외면 받은 20주년 27 15:01 2,828
316848 기사/뉴스 ‘오세훈 배우자 강의실 침입’ 더탐사 강진구, 항소심도 무죄 11 14:58 767
316847 기사/뉴스 조세호 결혼 직전 좀비 만나 대혼란 “♥아내 위해 살아남아야” (좀비버스2) 2 14:56 730
316846 기사/뉴스 ‘친절한 선주씨’ 김흥동 감독 “김치따귀 잊어줘…후지지 않은 일일드라마 14:53 429
316845 기사/뉴스 '슈팅스타' 조효진 PD "'최강야구'와 달라…축구 진정성 보여주겠다" [Oh!쎈 현장] 9 14:50 1,158
316844 기사/뉴스 '좀비버스2' 박진경 PD, 제발회서 강력 스포 "반 이상 죽는다" 11 14:50 951
316843 기사/뉴스 '좀비버스2' 이시영 "노홍철 최악의 상황서 재회, 욕 나올뻔" 3 14:48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