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동원은 최근 머리를 기르고 있다며 "이 정도(어깨까지) 길러서 묶고 다니고 싶다. (팬들이) 안 된다는데 한 번쯤 해보고 싶다. 남자들 로망 있잖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한번 일주일 면도를 안 해봤다. 스케줄 별로 없을 때. 진짜 많이 자라는 거다. 정리만 하면 멋있을 것 같더라. 한 달 정도 길러서 차승원 선배님 스타일로"라며 수염을 기르고 싶은 욕심도 고백했다.
팬들은 "안돼!"를 외쳤지만 정동원은 "2주 차에 스토리 한번 올려보겠다. 스케줄 없을 때"라면서, 이은지에게도 "누나 어떨 것 같냐. 제가 수염 기르고 류승범 선배님처럼 묶어서"라고 물었다.
이은지는 "안 어울릴 것 같다"고 직언하면서도 "한번 해보고 우리 결정하자"고 말했고, 정동원은 "한번 해보겠다.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자르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뉴스엔 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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