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이자 수장인 박진영은 지금은 소속사를 떠난 가수들과도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박진영은 박지윤, 비 시절부터 소속 가수들의 연애 상담 맛집이었다고.
박진영은 "이 서비스(연애 상담)를 많은 사람에게 해줄 순 없다"라며 연애 상담 단골로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를 꼽았다. 박진영은 "소희는 걱정되는 리스트 중에 하나다"라고 한숨을 내쉬기도.
박진영은 "소희는 아버지 챙기는 거 보면 너무 속 깊은데, 연애 같은 것에서는 너무 숙맥이다, 못된 애가 못되게 해도 잘 모른다"라며 "얼마 전에 또 한 번 상의했는데"라며 여전히 소희의 연애를 걱정한다고 전했다.
또, 박진영은 "지금 제 베프는 선미다"라며 원더걸스 출신 선미를 언급했다. 박진영은 "나이가 들면서 선미랑 제일 말이 잘 통하고, 취향,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고, 성격, 솔로 활동, 혈액형도 같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진영은 선미가 박진영의 다양한 사진들을 SNS에 게시하는 것에 대해 "둘이 워낙 친하니까 장난도 많이 친다"라며 웃었다.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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