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 소리길' 아직도 철거 안하다니…김천시 "논의 중"
1,118 9
2024.11.13 11:23
1,118 9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32)이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경북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을 현재까지 철거하지 않아 지탄을 사고 있다.

김천시는 김 씨의 실형 선고 소식에 김호중 소리길 철거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소리길 철거 관련)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최종 결과가 나왔으니 내부적으로 방향을 정해야 할 것 같다"고 연합뉴스 측에 밝혔다.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호중은 울산 출신으로 김천시와는 김천예술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천시는 2021년 2억원을 들여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부터 연화지까지의 골목에 '김호중 소리길'을 조성했다. 해당 길은 김 씨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조형물, 벽화 거리, 포토존 등이 들어서 있다. 지난해 최소 10만명이 방문했을 만큼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김호중이 지난 5월 음주운전을 하고 뺑소니를 치는 것도 모자라, 소속사 직원에게 대신 자수를 하라고 하고, '술타기'(음주운전 사고 후 술을 더 마셔 음주 시점을 조작하는 것) 등 소속사와 함께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하는 등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뒤 철거하라는 여론이 빗발쳤다. 당시에도 김천시는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 철거하지는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8774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5 11.11 45,6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4,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73,9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6,8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34,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1,0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2,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8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6,9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9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31 기사/뉴스 불붙은 '정숙한 세일즈', 본 적 없는 '단칸방 로맨스' 2 14:26 273
316830 기사/뉴스 [단독] 민경훈♥아형 PD, 웨딩화보·청첩장 최초 공개 19 14:25 1,394
316829 기사/뉴스 덕성·숙명·성신여대, 동덕여대 지지…이화여대는 '글쎄' 58 14:23 1,754
316828 기사/뉴스 ‘테디 걸그룹’ 미야오, 두 번째 싱글 ‘TOXIC’ 앨범 커버 이미지 공개 9 14:19 573
316827 기사/뉴스 '거제 교제폭력 사망사건' 20대 징역 12년 선고 …상해치사 혐의 11 14:17 410
316826 기사/뉴스 급식대가, 안성재·백종원 솔직 평가 "부드러운 男vs옆집 아저씨" (A급장영란) [종합] 14:13 375
316825 기사/뉴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들이 우유 훔쳐먹은 이유...촘촘한 설계의 힘 6 14:12 1,350
316824 기사/뉴스 ‘충주 고교생 집단 성폭행 사건’ 20대 남성들 대법원 유죄 확정 8 14:10 823
316823 기사/뉴스 [단독] ‘부하직원 성폭력’ 혐의 ‘김가네’ 회장, 횡령 혐의 추가 입건 7 14:09 680
316822 기사/뉴스 [단독] 롯데월드에서 여성들 불법 촬영한 군인 검거 41 14:05 3,190
316821 기사/뉴스 박나래 “기안84와 LA에서 썸탄 것 맞다” 깜짝 고백 5 14:05 1,231
316820 기사/뉴스 '완경' 표현 쓴 보드게임사, '별점 테러' 받다가 '돈쭐'난 사연 164 14:03 9,976
316819 기사/뉴스 "그림자까지, 계산했다"… 송연화 감독, '이친자'의 연출법 5 14:03 506
316818 기사/뉴스 [수능] 시험 종료종 울린 뒤 답안지 마킹했다 '부정행위' 적발 151 13:58 13,537
316817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이장우, 가루왕자 컴백…요트 먹방 폭주 18 13:57 1,573
316816 기사/뉴스 어도어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할 것”[공식] 33 13:55 1,282
316815 기사/뉴스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폭죽 터지나요?" 10 13:54 935
316814 기사/뉴스 이시언 "3개월 만에 잊혀...'나혼산' 하차 후회한다" ('나래식') 29 13:54 4,596
316813 기사/뉴스 [단독] “마약 투약 자수” 김나정, 귀국 후 인천공항서 경찰 조사 받았다 1 13:53 2,537
316812 기사/뉴스 전현무, 고독한 47세 생일 전야 "제작진이 준 케이크 뿐"(나혼산) 18 13:50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