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국방장관에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 발탁
"김정은과 상호작용 옹호"
"해외서 미군 철수도 수용"
피트 헤그세스의 모습.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국방부 장관에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피트는 전 생애에서 군대와 이 나라를 위한 전사로 일했다”고 평가했다. 헤그세스는 육군 소령 출신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이태규 기자(classic@sedaily.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14456?sid=104
(추가수정)
헤그세스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을 주장한 대북 강경파다. 그는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던 지난 2017년 폭스뉴스에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 메리트(이점)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북미가 대화 기조로 돌아서고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헤그세스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대해 "아마 그는 하루 종일 그의 국민들을 살해해야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03610?sid=104)
북한 선제타격 주장했던 사람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