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는 드라마 '정년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다시 김태리와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문소리는 "안하려고 했는데 태리가 자꾸 엄마 해줘야 한다고 '해줘해줘해줘'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하려 했던 이유로 문소리는 "그냥 다른 사람이 해도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김태리와) 다시 만나서 좋았다. 이번에는 판소리를 하는데, 저는 한 장면 한다. 태리는 여러 장면 하고. 판소리를 어렸을 때 1년 반 정도 배운 적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레슨 받고 한 1년 연습하다 보니 계속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음악이 참 좋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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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해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