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두달 만에 집 한채가 사라져"…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 받은 개미들 '아우성'
3,134 7
2024.11.12 23:15
3,134 7

DTlinC
 

삼성전자 주가가 이틀 연속 신저가를 경신했다. 8만원대에서 두 달여 만에 5만3000원까지 떨어지면서 이 기간 계속해서 삼성전자를 사들였던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

 

삼성전자가 8월 8만원을 찍고 계속 내리막을 타는 중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줄곧 사들였다.

지난 8월 19일 이후 최근까지 개인들의 순매수 규모만 15조원이 넘는다. 대부분 외국인이 팔아치운 물량이다.

이같이 개인 매수세 중에도 삼성전자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포털 삼성전자 종목토론 게시판에서 한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BPS) 아래로 떨어졌는데 저평가는 맞다. 지금 들어가서 묵히면 배당만 받고 있어도 손해는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난 안 산다. 미국 주식이 훨씬 좋고 삼성전자보다 수급과 전망 좋은 종목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잡고 있겠나"고 반문했다.

또 다른 투자자는 "결국 우상향한다고 해도 '4만전자'에서 3~5년 놀다가 우상향하면?"이라며 "그걸 보통 서민들이 어떻게 버티겠나. 답답하다"고 한탄했다.

"두 달만에 집 한채가 없어지는 마술. 삼성전자 1만주 이상 8만원 위에서 매수한 사람 의외로 많다" "개미들에게 매수하지 말자고 해도 죽어라 떨어지는 칼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 꼴인데 다른 종목 봐서 뭐하나. 국장(한국주식)을 안 하는 이유" "외국인이 매일 팔아치웠는데도 아직 52% 지분 갖고 있다. 언제까지 개인이 받아줄 수 있겠나"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884356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5 11.11 44,1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4,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7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5,3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32,4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1,0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2,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80,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5,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05 기사/뉴스 민희진→뉴진스, D사 투자 계약설 일축 “가족 관련 거짓소문=음해”[공식] 5 13:09 424
316804 기사/뉴스 부하직원 ‘강간미수’ 팀장 징계없이 사직시킨 대한항공…대법원 “피해자에 손해배상” 13:06 312
316803 기사/뉴스 비비고와 '오징어게임 시즌2'가 만나면?…CJ제당, 14개국 캠페인 3 13:03 404
316802 기사/뉴스 민희진 투자설 D사, 뉴진스 혜인 큰아빠 사내이사 후보 등록 후 철회[종합] 183 12:59 10,522
316801 기사/뉴스 '왜저래 진짜' 48 12:55 3,047
316800 기사/뉴스 '법인세 충격'에 나라살림 적자 91.5조원…연말 더 늘어난다 7 12:51 827
316799 기사/뉴스 "고3이라 자습시킨 건데"…폰만 보던 고교 교사 결국 9 12:43 2,495
316798 기사/뉴스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241 12:38 18,313
316797 기사/뉴스 [단독] "노숙자였던 제게 책 건넨 은인을 찾습니다" 유명 작가의 고백 84 12:36 8,872
316796 기사/뉴스 '컴백' 에이스, '피냐타' 콘셉트 포토 공개…성숙미 극대화 1 12:35 273
316795 기사/뉴스 [단독] 70대 운전자 스쿨존 인도 돌진 사고... 보행자 경상,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 46 12:32 3,511
316794 기사/뉴스 [위키포토] 수능 시험장에 나타난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2 12:31 1,450
316793 기사/뉴스 영남대 박정희 동상 앞에서 만난 동문 '온도차' 20 12:31 2,006
316792 기사/뉴스 [속보] '선거법 위반'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무효 53 12:28 5,142
316791 기사/뉴스 또 다른 황의조? 다수 메달 획득한 동계스포츠 국대 선수, 성관계 영상 공유 의혹 196 12:22 21,751
316790 기사/뉴스 "미성년자 성폭행범? 모조리 사형"…선고 끝나자 즉각 처형한 '이 나라' 39 12:13 3,749
316789 기사/뉴스 최현욱 측 "'셀프 전라 노출'? 드릴 말씀 없다"[공식] 137 12:10 20,943
316788 기사/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국산 배터리 탑재" 15 11:54 1,994
316787 기사/뉴스 구미서 박정희 탄신 107돌 기념식…박근혜 "뭉치면 못할 것 없어" 39 11:51 1,704
316786 기사/뉴스 박원숙, 아들 사망 후 손녀와도 멀어졌다…심경 고백 "잘해주고파"('같이 삽시다') 21 11:49 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