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1,304 9
2024.11.12 23:14
1,304 9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12일 국회전자청원을 통해 전두환 기념사업 금지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동의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그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100명의 찬성이 이어졌습니다.

운동본부는 "전두환 정권은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한 최악의 정권"이라며 "아직도 경상남도 합천에는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두환의 범죄를 미화하고 독재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면서 공원을 유지하는 것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전두환은 사망할 때까지 자신의 죄과에 대해 밝히지도, 사과하지도 않았다"면서 "일해공원에서는 전두환의 분향소가 차려지는 등 범죄를 미화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사법부의 유죄 선고를 받은자에 대해 기념사업과 기념물을 조성할 수 없도록 해달라"며 법률을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합천군은 2007년 '새천년 생명의 숲 공원' 이름을 합천군 출신인 전두환의 아호 '일해'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표지석에는 "대한민국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이 출생하신 자랑스런 고장임을 후세에 영원히 기념하고자 대통령의 아호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명명"했다고 새겼습니다.

당시 합천군은 공원 이름을 변경하기 위한 경상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조차 신청하지 않는 등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7276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5 11.11 44,1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4,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7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5,3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32,4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1,0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2,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80,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5,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806 기사/뉴스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13:15 68
316805 기사/뉴스 민희진→뉴진스, D사 투자 계약설 일축 “가족 관련 거짓소문=음해”[공식] 5 13:09 483
316804 기사/뉴스 부하직원 ‘강간미수’ 팀장 징계없이 사직시킨 대한항공…대법원 “피해자에 손해배상” 1 13:06 357
316803 기사/뉴스 비비고와 '오징어게임 시즌2'가 만나면?…CJ제당, 14개국 캠페인 3 13:03 439
316802 기사/뉴스 민희진 투자설 D사, 뉴진스 혜인 큰아빠 사내이사 후보 등록 후 철회[종합] 197 12:59 12,477
316801 기사/뉴스 '왜저래 진짜' 50 12:55 3,294
316800 기사/뉴스 '법인세 충격'에 나라살림 적자 91.5조원…연말 더 늘어난다 7 12:51 861
316799 기사/뉴스 "고3이라 자습시킨 건데"…폰만 보던 고교 교사 결국 9 12:43 2,556
316798 기사/뉴스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247 12:38 18,959
316797 기사/뉴스 [단독] "노숙자였던 제게 책 건넨 은인을 찾습니다" 유명 작가의 고백 87 12:36 9,638
316796 기사/뉴스 '컴백' 에이스, '피냐타' 콘셉트 포토 공개…성숙미 극대화 1 12:35 284
316795 기사/뉴스 [단독] 70대 운전자 스쿨존 인도 돌진 사고... 보행자 경상,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 48 12:32 3,606
316794 기사/뉴스 [위키포토] 수능 시험장에 나타난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2 12:31 1,475
316793 기사/뉴스 영남대 박정희 동상 앞에서 만난 동문 '온도차' 21 12:31 2,020
316792 기사/뉴스 [속보] '선거법 위반' 박종우 거제시장 당선무효 53 12:28 5,266
316791 기사/뉴스 또 다른 황의조? 다수 메달 획득한 동계스포츠 국대 선수, 성관계 영상 공유 의혹 197 12:22 21,940
316790 기사/뉴스 "미성년자 성폭행범? 모조리 사형"…선고 끝나자 즉각 처형한 '이 나라' 39 12:13 3,773
316789 기사/뉴스 최현욱 측 "'셀프 전라 노출'? 드릴 말씀 없다"[공식] 139 12:10 21,445
316788 기사/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국산 배터리 탑재" 15 11:54 2,009
316787 기사/뉴스 구미서 박정희 탄신 107돌 기념식…박근혜 "뭉치면 못할 것 없어" 39 11:5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