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두산 주식 6~7만원 간다"…대통령 방문 '호재' 노린 투자 정황도
1,547 13
2024.11.12 20:03
1,547 13

https://tv.naver.com/v/64288557



명태균 씨는 강혜경 씨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 일정을 알려 준 인물로 박완수 당시 경남도지사 당선인을 지목합니다.

[명태균-강혜경 통화 (2022년 6월 20일) : 박완수가 얘기해 준 거라. 22일 날 하고 그 사이에 25일 사이에 대통령이 내려온다고 지사한테 연락이 왔어.]

박 지사 측에 사실 여부를 내용을 묻자 "당시 당선인 신분이라 방문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두산에서 행사가 끝난 뒤 '왜 안 왔냐' 전화가 왔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명 씨는 이 정보를 알리며 투자도 권유했습니다.

[명태균-강혜경 통화 (2022년 6월 20일) : 무슨 말인지 알겠지. 그냥 그거는 오든가 말든 간에 가만히 쥐고 있으면 나중에 되면은 6~7만원 간다.]

또 명 씨 자신도 투자에 뛰어든 정황도 나타납니다.

[명태균/강혜경 씨와 통화 (2022년 6월 20일) : 오빠도 나같이 돈 빌려서 한 사람은 단발로 해갖고 일주일 만에 갚아줘야 되고. 알겠어요?]

이 대화 이틀 뒤, 윤 대통령은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 방문했고, 시장의 흐름도 바뀌었습니다.

원전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

대통령 방문 직후, 주가는 전날보다 5.30% 올랐습니다.

일주일 사이 1주당 가격도 1만 6000원에서 2만 2000원대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혜경 : 두산이 오를 거라고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 많이 사라 했었어요. 실질적으로 샀던 사람들도 많고…]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박선호 / 영상디자인 신재훈]

임예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80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1 11.11 41,1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0,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71,3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3,4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31,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8,5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2,2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39 기사/뉴스 [단독]로제, 유재석 만났다..'APT.' 열풍→'유퀴즈' 출격 5 09:13 284
316738 기사/뉴스 [단독] 믿고 자료 넘겼는데…'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 변호인이 피해자 소송 맡아 30 09:03 1,800
316737 기사/뉴스 [단독] “공학 논의된 적 없다”더니…“동덕여대, 3년 전부터 공학 전환 논의” 28 09:02 1,558
316736 기사/뉴스 "코로나는 양반이었다"…'최악의 위기' 맞은 황학동 주방거리 [현장+] 11 08:52 2,764
316735 기사/뉴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예술 행사로 승격 58 08:48 1,233
316734 기사/뉴스 [단독] ‘개인 질환’에 ‘이혼 여부’까지...대한항공, ‘승무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 도마 위 10 08:32 2,252
316733 기사/뉴스 [단독] 신세계 회장 된 정유경,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10 08:30 3,038
316732 기사/뉴스 평균 연봉 1억3000만원…코인 불장에 '행복한 비명' 커진 이곳 2 08:29 2,058
316731 기사/뉴스 [단독]'사생·스토킹 피해' 김재중, 합성·자작 황당 열애설..팬덤 고발 움직임(종합) 38 07:39 4,265
316730 기사/뉴스 82메이저 김도균, 오늘 수능 응시 "틈틈이 준비…좋은 결과 있길" 10 07:30 2,371
316729 기사/뉴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자 715명.. 합격률 13.15% 16 04:43 5,789
316728 기사/뉴스 [속보] 비트코인 7% 급등, 9만2000달러 돌파 10 01:21 4,571
316727 기사/뉴스 무료였던 공영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했더니 생긴 일 16 11.13 6,991
316726 기사/뉴스 “고통 잘 참을수록 사이코패스 확률 높아” 13 11.13 2,975
316725 기사/뉴스 "노동기준법 준수하라"… 불꽃이 된 청년의 외침 [오늘의역사] 12 11.13 851
316724 기사/뉴스 "딱 봐도 어린아이" 격투기선수 휴대폰에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26 11.13 5,516
316723 기사/뉴스 伊 대통령 '내정 참견' 머스크에 "주권 존중하라" 질책 1 11.13 1,506
316722 기사/뉴스 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언급 “온갖 억측이..대장내시경 때문 못가” (‘라스’)[Oh!쎈 리뷰] 4 11.13 2,793
316721 기사/뉴스 이문세 "임영웅 덕에 '사랑은 늘 도망가' 메가 히트" (유퀴즈) 13 11.13 1,678
316720 기사/뉴스 “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29 11.13 6,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