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진영은 "예능이나 인터넷을 아예 안 본다"며 "너무 슬픈 게 드라마를 못 본다. 무조건 영화만 본다. 한 번 드라마를 보면 다음 편까지 다 봐야 하기 때문"이라고 바쁜 일상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또 "평생 본 드라마가 '상두야 학교 가자'와 '아내의 유혹' 딱 그 두 개"라며 "'아내의 유혹'은 '그게 도대체 뭐길래' 하고 봤다가 이틀을 아무것도 못 했다. 속으로 제작진들 정말 못됐다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루를 쪼개서 쓰는 박진영이지만 두 딸에게는 질 수밖에 없다고. 박진영은 "아침에 딸들 유치원 데려다 줄 때가 많은데 신청곡이 주로 하츄핑이다. 제 노래랑 하츄핑 왔다 갔다 하면서 튼다"고 고백했다.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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