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과거 김건희 여사가 명 씨에게 건넨 500만 원이 든 돈봉투 사진을 명 씨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명 씨는 김 여사가 준 돈의 성격에 대해 교통비 명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강혜경 씨(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전 회계책임자)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은 명 씨가 500만 원을 김 여사로부터 받은 뒤 자랑한 적이 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명 씨가 자신들에게 김 여사가 자신에게 수고한다는 의미로 전해줬다며, 돈 봉투를 고이 모셔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돈봉투의 사진과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명 씨가 어떤 명목으로 돈 봉투를 받은 것인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32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