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제 오전 10시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불법촬영한 사진 등을 삭제하며 증거인멸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삭제한 불법촬영물을 발견해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나의 채혈 모습을 찍으려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8610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