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진영은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직원, 소속 가수들과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한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저는 나이로 인한 뭔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힘들 때 절 찾는 게 목표라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연애 상담도 많이들 하냐"고 궁금해했다. 박진영은 그렇다며 "박지윤 때부터 상담했다. 비도 김태희와 교제할 때 당연히 저랑 상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진영의 연애 상담을 계속해서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진영은 "완전 이입하고 몰입한다. 그래서 이 서비스를 많은 사람에겐 해줄 수 없다"면서 "(안)소희가 걱정이다. 자기 아버지 챙기는 거 보며 속은 너무 깊은 아이인데 연애에서는 너무 숙맥이다. 못된 애가 못되게 해도 잘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장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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