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김 여사에게서 돈 받은 적 있다” 검찰 진술
32,090 395
2024.11.12 18:31
32,090 395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인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명씨는 “단순 교통비”라며 대가성을 부인했지만, ‘500만원이 코바나컨텐츠 봉투에 담겨 있었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명씨를 매개로 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명씨의 조력을 인지하고 격려금을 전달했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지난 8일과 9일 명씨를 불러 조사하면서 김 여사로부터 받은 돈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명씨는 “교통비 정도를 받았다”고 답변한 뒤 구체적인 전달 시기와 액수에 대해서는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앞서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씨로부터 “명씨가 김 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 명씨가 봉투를 보관하고 있을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런 진술에 따라 명씨로부터 김 여사에게 받은 돈의 성격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도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명씨가 대선이 끝나고 김영선 전 의원이 당선되기 전에 금일봉을 받았다고 (전해들었다.) 얼마였냐고 하니까 (돈봉투를 본 사람이) 500만원이라고 하더라”며 “돈봉투를 본 사람으로부터 코바나컨텐츠 봉투에 담겨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명씨에게 돈을 건넨 사실이 있느냐’는 한겨레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58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1 11.11 40,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0,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9,3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2,7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9,9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7,6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2,2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48 기사/뉴스 [단독] ‘개인 질환’에 ‘이혼 여부’까지...대한항공, ‘승무원 개인정보 유출’ 의혹 도마 위 08:32 136
316747 기사/뉴스 [단독] 신세계 회장 된 정유경,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1 08:30 293
316746 기사/뉴스 평균 연봉 1억3000만원…코인 불장에 '행복한 비명' 커진 이곳 08:29 321
316745 기사/뉴스 [단독]'사생·스토킹 피해' 김재중, 합성·자작 황당 열애설..팬덤 고발 움직임(종합) 34 07:39 3,584
316744 기사/뉴스 82메이저 김도균, 오늘 수능 응시 "틈틈이 준비…좋은 결과 있길" 10 07:30 2,017
316743 기사/뉴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자 715명.. 합격률 13.15% 16 04:43 5,277
316742 기사/뉴스 [속보] 비트코인 7% 급등, 9만2000달러 돌파 10 01:21 4,286
316741 기사/뉴스 무료였던 공영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했더니 생긴 일 16 11.13 6,833
316740 기사/뉴스 “고통 잘 참을수록 사이코패스 확률 높아” 13 11.13 2,850
316739 기사/뉴스 "노동기준법 준수하라"… 불꽃이 된 청년의 외침 [오늘의역사] 12 11.13 837
316738 기사/뉴스 "딱 봐도 어린아이" 격투기선수 휴대폰에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26 11.13 5,459
316737 기사/뉴스 伊 대통령 '내정 참견' 머스크에 "주권 존중하라" 질책 1 11.13 1,492
316736 기사/뉴스 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언급 “온갖 억측이..대장내시경 때문 못가” (‘라스’)[Oh!쎈 리뷰] 4 11.13 2,749
316735 기사/뉴스 이문세 "임영웅 덕에 '사랑은 늘 도망가' 메가 히트" (유퀴즈) 13 11.13 1,589
316734 기사/뉴스 “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29 11.13 6,709
316733 기사/뉴스 “집주인인데요 문 좀”…혼자 사는 여성 집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21 11.13 3,300
316732 기사/뉴스 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 원' 여야 합의 136 11.13 22,424
316731 기사/뉴스 "'트럼프 기소' 잭 스미스 특검, 자진 사임하기로" 3 11.13 1,328
316730 기사/뉴스 20대에 강간, 30대에도 강간, 40대에 또 강간…40대男의 최후 352 11.13 49,779
316729 기사/뉴스 이문세 "11년간 '별밤' 진행하며 인격 다듬어져, 유재석도 같은 길 걷는 중"('유퀴즈')[종합] 11 11.13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