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3세 이상 25% "한국 안전하지 않아"…여성 45% "밤길 무서워"(종합)
1,689 15
2024.11.12 17:40
1,689 15

"사회 안전하다" 비중 33→29%…2014년 이후 첫 하락 전환
사회 불안 요인으로 범죄·경제적 위험 꼽아…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만 13세 이상 국민 넷 중 하나는 대한민국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와 경제적 위험을 꼽은 비중이 2년 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만 13세 이상 국민 중에서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답한 비중은 28.9%로 2년 전(33.3%)보다 4.4%포인트(p) 하락했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답한 비중은 2014년 9.5%를 기록한 뒤로 2년 주기로 이뤄진 조사에서 매번 상승했지만 올해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반면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비중은 2년 전 21.7%에서 올해 25.6%로 상승했다.

 

주로 범죄·교통사고 등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57.6%), 정보 보안(42.2%) 등에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가 17.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3.3%에서 4.6%p 상승한 것이다. 경제적 위험도 같은 기간 3.2%p 상승한 16.5%를 기록하며 두번째로 많았다.

 

2022년 조사 당시에는 팬데믹 여파로 신종 질병(21.0%)이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지목됐다.

 

5년 전과 비교해 우리 사회가 안전해졌다고 답한 비중은 21.9%로 2년 전보다 10.4%p 감소했다.

 

13세 이상 인구 중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낀 비중은 30.5%로 2년 전(29.6%)보다 0.9%p 상승했다. 밤길에 불안을 느낀다고 답한 비중은 2014년 42.6%를 기록한 뒤로 꾸준히 하락했지만 올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44.9%, 남성은 15.8%가 야간 보행 때 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환경 문제 중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부문은 미세먼지(67.4%)가 가장 많았고 기후변화(53.2%), 방사능(47.5%) 등 순이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40974?rc=N&ntype=RANKING

 

 

OODaFI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1 11.11 40,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0,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9,3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2,7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9,9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6,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2,2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2801 유머 때릴만하다vs너무했다 08:17 16
2552800 유머 어제자 엄청난 발암이라는 드라마 엔딩.jpg 08:17 326
2552799 이슈 페이스미 [4회 선공개] 목숨을 위협받는 이민기 08:15 49
2552798 이슈 구동방시절 3만엔짜리 바지를 비싸서 차마 못사니까 스탭들한테 짠돌이 취급받았던 김준수 08:14 447
2552797 유머 주현영 김원훈 카톡 대화ㅋㅋㅋ 8 08:14 577
2552796 이슈 솔라 'First Love' 서비스 종료 9 08:12 732
2552795 이슈 효진초이 x 전 인피니트 호야 레전드 무대 3 08:10 255
2552794 유머 주지훈(아님) 7 08:08 647
2552793 이슈 소통어플 와서 수능응원이 아니라 인강강사 빙의하고 간 아이돌...jpg 4 08:05 1,447
2552792 이슈 올해 받은 사람과 안받은 사람이 있다는 통신사 혜택.skt 36 08:04 2,793
2552791 이슈 요즘 보니까 왜 믿거고인지 알겠네요.kopas 11 08:04 1,362
2552790 이슈 백악관에서 만난 바이든 & 트럼프 1 08:04 578
2552789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아이묭 '今夜このまま' 1 08:03 56
255278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8:03 238
2552787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23 08:00 1,068
2552786 이슈 @나는 남자를 싫?어한다기보단... 예의없고 남을배려할줄모르고 더불어사는방법도 모르고 강약약강하고 위생개념없고 최소한의 청결도 안지키고 타인 성희롱하고 깔보는 사람을 싫어하는 건데 24 08:00 2,041
2552785 이슈 "완경" 단어 사용에 대한 코리아보드게임즈 입장문 13 08:00 1,206
2552784 유머 사망 이유 : 발라드때 졸다가 추락사 6 07:57 2,259
2552783 이슈 그리고 무엇보다 저렇게 지시만 하면 빠르게 사람들을 흩을수 있는 경찰력을 제작년 이태원에서는 왜 작동 시킬 수 없었던 건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7 07:51 1,456
2552782 이슈 해리 포터와 론 위즐리의 마법세계 수능 성적표 14 07:48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