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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키도 작고, 관상이…북한강 토막살인 군 장교 '신상'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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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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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한 경찰 '신상 공개'를 앞두고 그의 실명과 사진 등 일부가 온라인상에서 이미 확산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캡틴 김상호-군대의 모든 것'은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현역 육군 소령 A(38)씨 정보 일부를 공개했다. 김상호는 육군 대위 출신이다. 

채널에 따르면 A씨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결혼해 가정이 있으며 아이가 둘이 있다. 또 평소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호는 "이미 군인들은 (국방망 '인트라넷'을 통해) 거의 다 알고 있다. 중령 진급 발표도 얼마 전에 났다"며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육사에서 착하고 성실하고 성적도 좋았던 후배들에게 나쁜 소리 없이 착했던 선배'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A씨 사진 봤는데 순하게 생겼다. 덩치가 크지도 않다. 키도 좀 작다. 해를 끼칠 만한 얼굴은 관상적으로 아니다"라며 "육사 교육이 문제겠냐. 이 사람(A씨)이 육사여서가 (이런 범행을 한 게 아니라) 아니라 하필 육사인 것"이라고 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112n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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