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클롭 빌어먹을 XX새끼, 리버풀 XX" EPL 역사상 이런 스캔들 없었다...논란 심판, 즉각 직무 정지→사실 인정
1,028 2
2024.11.12 16:52
1,028 2

cfyhPY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EPL 심판 데이비드 쿠트가 리버풀과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을 향한 경멸적인 발언을 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유포된 후 그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로경기심판기구(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imited)는 곧바로 쿠트 심판의 자격정지 징계가 곧바로 적용되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BC는 "SNS에 유포된 해당 영상이 언제 촬영됐으며, 조작됐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한 소식통은 PGMOL은 이번 조사에서 해당 영상을 진짜로 찍힌 영상이라고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쿤트 심판이 "리버풀은 XX다"라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클롭 감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XX다. 완전히 XX다. 내가 코로나19 봉쇄조치 기간 동안 리버풀과 번리를 상대로 주심을 맡았을 때 한 방 날린 것도 모자라 그는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XX같은 한 방을 날렸다. 나는 그렇게 XX 거만한 사람이랑은 말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클롭이랑 말을 하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한다. 빌어먹을 XX 같은 독일인이다. XX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남겼다.

 

쿤트 심판 옆에 있던 인물도 "긴 이야기를 짧게 말하면 클롭 감독은 XX다. 리버풀은 빌어먹을 팀이며 우리는 그들을 싫어한다"며 클롭 감독과 리버풀을 향한 적대심을 욕설로 드러냈다.

 

해당 영상이 유포되면서 빠르게 논란이 되자 PGMOL에서 곧바로 쿠트 심판에게 자격정치 처분을 내린 것이다. PGMOL은 해당 영상에 대한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쿤트 심판이 해당 영상 속에 나온 발언을 인정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미러는 "쿠트 심판은 리버풀을 향해 XX, 클롭 감독을 향해 빌어먹을 XX 같은 독일인이라고 말한 영상이 진짜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몇 년 전에 녹음된 해당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미 쿠트 심판은 리버풀 경기에서 여러 차례 판정 논란이 있었던 사람이기도 하다. 2020년 10월 리버풀과 에버턴의 리그 경기에서 버질 반 다이크는 조던 픽포드가 강하게 덤벼 들어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반 다이크는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반칙으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당시 VAR실에 있던 쿠트 심판은 따로 개입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엄청난 논란이 있었던 판정이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76/0004215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1 11.11 40,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0,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9,3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2,7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9,9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6,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2,2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45 기사/뉴스 [단독]'사생·스토킹 피해' 김재중, 합성·자작 황당 열애설..팬덤 고발 움직임(종합) 31 07:39 3,172
316744 기사/뉴스 82메이저 김도균, 오늘 수능 응시 "틈틈이 준비…좋은 결과 있길" 10 07:30 1,805
316743 기사/뉴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자 715명.. 합격률 13.15% 16 04:43 5,065
316742 기사/뉴스 [속보] 비트코인 7% 급등, 9만2000달러 돌파 10 01:21 4,124
316741 기사/뉴스 무료였던 공영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했더니 생긴 일 16 11.13 6,755
316740 기사/뉴스 “고통 잘 참을수록 사이코패스 확률 높아” 13 11.13 2,785
316739 기사/뉴스 "노동기준법 준수하라"… 불꽃이 된 청년의 외침 [오늘의역사] 12 11.13 827
316738 기사/뉴스 "딱 봐도 어린아이" 격투기선수 휴대폰에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26 11.13 5,426
316737 기사/뉴스 伊 대통령 '내정 참견' 머스크에 "주권 존중하라" 질책 1 11.13 1,485
316736 기사/뉴스 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언급 “온갖 억측이..대장내시경 때문 못가” (‘라스’)[Oh!쎈 리뷰] 4 11.13 2,723
316735 기사/뉴스 이문세 "임영웅 덕에 '사랑은 늘 도망가' 메가 히트" (유퀴즈) 13 11.13 1,548
316734 기사/뉴스 “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29 11.13 6,672
316733 기사/뉴스 “집주인인데요 문 좀”…혼자 사는 여성 집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21 11.13 3,223
316732 기사/뉴스 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 원' 여야 합의 133 11.13 21,002
316731 기사/뉴스 "'트럼프 기소' 잭 스미스 특검, 자진 사임하기로" 3 11.13 1,328
316730 기사/뉴스 20대에 강간, 30대에도 강간, 40대에 또 강간…40대男의 최후 350 11.13 49,635
316729 기사/뉴스 이문세 "11년간 '별밤' 진행하며 인격 다듬어져, 유재석도 같은 길 걷는 중"('유퀴즈')[종합] 11 11.13 1,762
316728 기사/뉴스 “그냥 가세요” 12억 롤스로이스 박살 트럭기사 보낸 쿨한 언니 39 11.13 6,584
316727 기사/뉴스 마지막 '코로나 창고영화' 연말 쏟아진다 18 11.13 4,884
316726 기사/뉴스 유재석, 박달초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위로받는 느낌" 7 11.1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