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측이 유인촌 장관의 발언에 해명했다.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는 11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민원 처리 결과문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24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유인촌 장관은 템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업계에서 자정노력을 많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법으로 규정해서 하기는 어려운 문제다. 이런 문제가 똑같지는 않지만 뉴진스도 결국 이것의 연장선이라 본다"고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갈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팀버니즈 글 전문
안녕하세요, 팀버니즈입니다.
지난 10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중,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템퍼링 관련 발언(“이게 똑같지는 않지만 뉴진스도 이거의 연장선이라 본다”)’에 대해, 저희는 당일 즉시 유인촌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를 수신 대상으로 하여 항의 서한을 송부하였습니다.
금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신을 받아 첨부하여 공유드립니다. 답변 과정에서 나온 해당 발언은 법적 규제에 앞서 업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혼동을 초래할 수 있는 표현임을 인정하며 부정적 여론에 기여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빠른 회신과 조치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회신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하이브가 범하고 있는 여러 부정행위에 대해 위반 사실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주시고, 그에 따른 법적 조치를 검토해 주시기를 촉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이민지
https://v.daum.net/v/2024111214231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