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으뜸 기업 철회되나? 박홍배 의원 “철회 근거 有”
1,319 22
2024.11.12 15:28
1,319 22
하이브의 일자리 으뜸 기업 철회 청원이 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박홍배 의원이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위원장에 “제대로 취소될 수 있도록 챙겨봐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지난 국정 감사에서 저는 고용노동부의 하이브에 대한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에 문제가 있고 취소 사유에 해당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취소 결과를 의원실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고용노동부는 ‘진정이 제기되어 있다며 조사 후 보고하겠다’라고 답변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떠한 보고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노위 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국정감사에서도 하이브 내부 문서가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며 “하이브 임원용 보고서라는 업계 동향 리뷰 자료에 따르면 다른 기획사 아티스트에 대한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외모 품평, 그리고 부적절한 표현들이 가득하다. 이게 바로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철회 사유 중 하나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언론 보도 소송 민원 제기 등 논란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또 다른 근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하이브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아무런 대처도 없었고 고용노동부는 이를 묵인하면서 시간만 끌고 있는 것을 국민들께서 지켜보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위원장님께서 노동부의 일자리 으뜸기업 등 각종 우수 기업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제안해주시고, 하이브에 대한 국민의 요청에 대해 국회가 응답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꼭 확인해서 제대로 취소될 수 있도록 챙겨봐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은 “청원과 관련된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면서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과정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님들과 처리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9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고 통합고용세액 공제를 비롯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정기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우대, 사증 체류 우대 등의 혜택이 따른다. 만약 하이브의 으뜸기업이 취소될 경우 이런 혜택도 박탈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951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1 11.11 40,4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79,2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7,1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0,7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9,9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6,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2,2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43 기사/뉴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자 715명.. 합격률 13.15% 12 04:43 3,714
316742 기사/뉴스 [속보] 비트코인 7% 급등, 9만2000달러 돌파 10 01:21 3,584
316741 기사/뉴스 무료였던 공영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했더니 생긴 일 16 11.13 6,339
316740 기사/뉴스 “고통 잘 참을수록 사이코패스 확률 높아” 13 11.13 2,565
316739 기사/뉴스 "노동기준법 준수하라"… 불꽃이 된 청년의 외침 [오늘의역사] 12 11.13 795
316738 기사/뉴스 "딱 봐도 어린아이" 격투기선수 휴대폰에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26 11.13 5,336
316737 기사/뉴스 伊 대통령 '내정 참견' 머스크에 "주권 존중하라" 질책 1 11.13 1,460
316736 기사/뉴스 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언급 “온갖 억측이..대장내시경 때문 못가” (‘라스’)[Oh!쎈 리뷰] 4 11.13 2,690
316735 기사/뉴스 이문세 "임영웅 덕에 '사랑은 늘 도망가' 메가 히트" (유퀴즈) 13 11.13 1,507
316734 기사/뉴스 “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29 11.13 6,579
316733 기사/뉴스 “집주인인데요 문 좀”…혼자 사는 여성 집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21 11.13 3,171
316732 기사/뉴스 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 원' 여야 합의 128 11.13 18,330
316731 기사/뉴스 "'트럼프 기소' 잭 스미스 특검, 자진 사임하기로" 3 11.13 1,278
316730 기사/뉴스 20대에 강간, 30대에도 강간, 40대에 또 강간…40대男의 최후 344 11.13 47,177
316729 기사/뉴스 이문세 "11년간 '별밤' 진행하며 인격 다듬어져, 유재석도 같은 길 걷는 중"('유퀴즈')[종합] 11 11.13 1,730
316728 기사/뉴스 “그냥 가세요” 12억 롤스로이스 박살 트럭기사 보낸 쿨한 언니 39 11.13 6,520
316727 기사/뉴스 마지막 '코로나 창고영화' 연말 쏟아진다 18 11.13 4,835
316726 기사/뉴스 유재석, 박달초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위로받는 느낌" 7 11.13 1,991
316725 기사/뉴스 ‘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이동휘-곽동연-차은우, 2차 티저 영상 공개 8 11.13 1,667
316724 기사/뉴스 20주년 '무도' 완전체 뜨나? 기대↑…박명수 "무조건 만나서 인사드려야" (얼굴천재 차은수)[종합] 9 11.13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