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연관계 지속 어려워 살해” 군장교 송치…내일 신상공개
4,395 41
2024.11.12 14:02
4,395 41
oeEWah


강원경찰청은 12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A 씨(38)를 검찰에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역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인 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경기 과천시 소재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군무원 B 씨(33‧여)와 말다툼 끝에 목 졸라 살해한 뒤 그 시신을 훼손해 이튿날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당일 출근길에 연인관계이던 B 씨와 카풀을 하면서 말다툼을 한 뒤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범행 은폐를 위한 위조 차량번호판을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A 씨는 부대 주차장 자신의 차 안에서 B 씨와 또다시 말다툼하다 차량에 있던 노트북 도난 방지 줄로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으로 덮어 놓았고, 오후 9시쯤 부대 인근 공사장에서 사무실에서 가지고 나온 공구들을 이용해 사체를 훼손했다.

이튿날 오후 9시 40분에는 10여년 전 근무했던 화천지역 북한강변을 찾아가 사체를 강물에 던져 은닉했다.


A 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 휴대전화로 피해자 가족과 지인, 직장에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살해당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체를 유기하러 이동할 때는 차량번호판을 위조해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 씨가 서울 일원역 지하도 입구 배수구에 버린 B 씨의 파손된 휴대전화를 발견, 압수한 뒤 피의자 휴대전화와 함께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

또 프로파일러 3명을 조사에 참여시켜 피의자의 범죄행동분석을 했다. 이들이 분석한 결과보고서는 현재 작성 중이나, 프로파일러들은 ‘사체손괴, 은닉부분이 워낙 지능적으로 이뤄지고, 살해의 고의에 대해서도 일부 계획범죄의 성향이 보인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춘천지법은 지난 11일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A 씨(38)가 낸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고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A 씨에 대한 신상은 13일쯤 공개될 예정이다.


https://naver.me/502ZA409


경찰은 “A씨는 가정이 있고, B씨는 미혼인 상태”라며 “둘은 올해 초부터 내연관계를 이어왔고, 지난 6월부터 교제 문제로 말다툼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2차 가해 문제 등으로 인해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잦은 갈등의 원인은 서로 간에 헤어지자고 하는 문제로 다툼이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다른 기사 봤는데 저 새끼 자식도 있는 유부남이래 

(경찰피셜)


오늘 유튜버가 신상 깠다는 기사보고 자식 있는 유부남인거 진짠가 했는데 진짜네.. 그래서 자기 애 때문에 신상공개 막으려고 했단 얘기가 있더라 으이구 ㅅㅂ 

목록 스크랩 (1)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53 11.09 58,6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79,2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7,1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0,7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9,0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6,1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2,2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4,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43 기사/뉴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자 715명.. 합격률 13.15% 12 04:43 2,823
316742 기사/뉴스 [속보] 비트코인 7% 급등, 9만2000달러 돌파 10 01:21 3,241
316741 기사/뉴스 무료였던 공영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했더니 생긴 일 16 11.13 6,193
316740 기사/뉴스 “고통 잘 참을수록 사이코패스 확률 높아” 13 11.13 2,516
316739 기사/뉴스 "노동기준법 준수하라"… 불꽃이 된 청년의 외침 [오늘의역사] 12 11.13 782
316738 기사/뉴스 "딱 봐도 어린아이" 격투기선수 휴대폰에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26 11.13 5,273
316737 기사/뉴스 伊 대통령 '내정 참견' 머스크에 "주권 존중하라" 질책 1 11.13 1,460
316736 기사/뉴스 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언급 “온갖 억측이..대장내시경 때문 못가” (‘라스’)[Oh!쎈 리뷰] 4 11.13 2,662
316735 기사/뉴스 이문세 "임영웅 덕에 '사랑은 늘 도망가' 메가 히트" (유퀴즈) 13 11.13 1,465
316734 기사/뉴스 “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29 11.13 6,507
316733 기사/뉴스 “집주인인데요 문 좀”…혼자 사는 여성 집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21 11.13 3,141
316732 기사/뉴스 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 원' 여야 합의 124 11.13 17,303
316731 기사/뉴스 "'트럼프 기소' 잭 스미스 특검, 자진 사임하기로" 3 11.13 1,266
316730 기사/뉴스 20대에 강간, 30대에도 강간, 40대에 또 강간…40대男의 최후 342 11.13 45,999
316729 기사/뉴스 이문세 "11년간 '별밤' 진행하며 인격 다듬어져, 유재석도 같은 길 걷는 중"('유퀴즈')[종합] 11 11.13 1,725
316728 기사/뉴스 “그냥 가세요” 12억 롤스로이스 박살 트럭기사 보낸 쿨한 언니 39 11.13 6,506
316727 기사/뉴스 마지막 '코로나 창고영화' 연말 쏟아진다 18 11.13 4,787
316726 기사/뉴스 유재석, 박달초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위로받는 느낌" 7 11.13 1,991
316725 기사/뉴스 ‘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이동휘-곽동연-차은우, 2차 티저 영상 공개 8 11.13 1,652
316724 기사/뉴스 20주년 '무도' 완전체 뜨나? 기대↑…박명수 "무조건 만나서 인사드려야" (얼굴천재 차은수)[종합] 9 11.13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