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16일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12일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이시바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각 회담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같은 달 10일 라오스에서 윤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좌한 바 있다.
매체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다자간 협력 틀을 경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3개국 정상회의는) 바이든 정부에서 진행해온 3개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1091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