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의 정체성과 무드를 담은 미니 2집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번 앨범에 입을 모아 “10대 서사와 중독성 강한 음악”이라고 평가하며 아일릿의 정체성과 무드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달 21일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이후 7개월 만에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와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를 발매하며 2연타 히트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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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의 이번 신보의 경우 데뷔 앨범과 세계관이 연결되면서도 ‘아일릿스러움’을 더욱 강화한 앨범으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장르가 포함돼 아일릿의 향상된 음악성을 드러내면서도 전작 ‘슈퍼 리얼 미’의 소녀들이 ‘과몰입한 엉뚱발랄’의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소녀가 바라보는 주변 세계로 시선을 확장한 것.
그렇기 때문에 아일릿의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런 점이 앨범에 두드러지게 표현됐다. 이에 영국 유명 음악 전문잡지 NME의 미카 첸 칼럼리스트는 “(전작에서) 소녀들은 10대 시절 진심 어린 생각과 일상적인 감정의 이면을 보여주며 진정한 자아를 발견했다. 이제 그 소녀들은 누군가를 짝사랑하면서 느껴지는 뛰어난 감정의 만화경을 보여주며 유년 시절의 성찰 여정을 떠난다. 아일릿은 독특한 보컬 텍스처를 활용해 달콤하고 젊은 감각 사이의 지점을 찾아 나간다”고 앨범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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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아일릿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으면서 또다른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아일릿이 앞으로 보여줄 활동과 무대에도 시선이 이어진다. 또 아일릿이 후속곡 활동을 시작으로 어떤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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