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EVM3oZ-u1o?si=cuxzJnZfHUGqB0f6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일당에게 돈을 댄 전주 손 모 씨 사건을 대법원에 상고하면서, 손 씨가 주식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다고 적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할 땐, 2심 유죄가 나온 손 씨는 김건희 여사와 달리 전문 투자자라고 했었는데, 모순이 생긴 겁니다.
결과적으로 전주 손 씨는 어떨 때는 주식투자전문가였다가 어떨 때는 비전문가가 된 셈입니다.
모순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수사팀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전문적이냐 아니냐는 비교 상대방에 따라 달리 볼 수 있는 상대적 개념"이라며 "전주와 주포를 비교하는 것과 김건희 여사 등 계좌주를 비교하는 것을 동일하게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내부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무혐의 결론을 내려다 논리 충돌을 자초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뉴스 박솔잎 기자
영상편집: 민경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585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