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속보] 검, 김영선·명태균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무명의 더쿠 | 11-11 | 조회 수 2918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1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명태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법은 “11일 오후 4시40분께 김영선·명태균씨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4일 또는 15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과 명씨는 정치자금법과 관련해 2022년 6월 대구·경북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배아무개씨와 이아무개씨로부터 1억2천만원씩 모두 2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또 지방선거와 함께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25차례에 걸쳐 967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애초 이들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창원지검은 지난달 10일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만료일에 맞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내사 종결(입건 전 조사 종결) 처리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받고 있다.

명태균씨의 변호인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철저히 정치적 행위일 뿐”이라며 “전혀 혐의가 없기 때문에 공소유지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또 “구속영장 청구는 물론 영장실질심사 일정에 대해서도 연락받지 못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https://naver.me/xGICLoEg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46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그냥 가세요” 12억 롤스로이스 박살 트럭기사 보낸 쿨한 언니
    • 22:27
    • 조회 2536
    • 기사/뉴스
    25
    • 마지막 '코로나 창고영화' 연말 쏟아진다
    • 22:21
    • 조회 2077
    • 기사/뉴스
    12
    • 유재석, 박달초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위로받는 느낌"
    • 22:10
    • 조회 1114
    • 기사/뉴스
    5
    • ‘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이동휘-곽동연-차은우, 2차 티저 영상 공개
    • 22:06
    • 조회 841
    • 기사/뉴스
    8
    • 20주년 '무도' 완전체 뜨나? 기대↑…박명수 "무조건 만나서 인사드려야" (얼굴천재 차은수)[종합]
    • 21:59
    • 조회 726
    • 기사/뉴스
    8
    • 윤대통령 트럼프 만남 대비 골프연습 한다 했지만 美 대선 전부터 골프 침
    • 21:44
    • 조회 2221
    • 기사/뉴스
    34
    •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폭죽 터지나요?"
    • 21:42
    • 조회 1610
    • 기사/뉴스
    13
    • '78명 사상' 중국 차량 테러‥24시간 만에 '첫 보도'
    • 21:33
    • 조회 1936
    • 기사/뉴스
    9
    • [단독] 실종된 장애 여성, 중앙경찰학교 관사서 발견…교수 직위해제
    • 21:24
    • 조회 3496
    • 기사/뉴스
    31
    •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진통…택배노조 "과로 우려"
    • 21:18
    • 조회 11164
    • 기사/뉴스
    306
    •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 21:13
    • 조회 4225
    • 기사/뉴스
    42
    • 30년 친구 과학자, 치매 치료 연구로 5천억 잭팟 터트렸다
    • 21:07
    • 조회 2835
    • 기사/뉴스
    36
    • 복귀 각 잡은 '음주운전' 김새론…'어 제약사 대표?' 제작·출연 맡은 이 사람
    • 21:04
    • 조회 1826
    • 기사/뉴스
    4
    • 온유, 데뷔 첫 생일파티 연다..'전석 매진'
    • 21:01
    • 조회 1310
    • 기사/뉴스
    13
    • "수능 도시락 못 먹었어요"…따뜻한 밥 먹으려다 '낭패' 본 사연
    • 20:59
    • 조회 4618
    • 기사/뉴스
    1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0%] '글래디에이터Ⅱ', 막시무스 존재감에 가려진 루시우스
    • 20:57
    • 조회 596
    • 기사/뉴스
    • “변우석 굿즈 통했다”...농협은행 ‘든든밥심예금’에 1.8조원 몰려
    • 20:51
    • 조회 1625
    • 기사/뉴스
    17
    • [단독] 명태균, 검찰에 "윤 대통령 집 방문" 진술…수사 범위 확대 불가피
    • 20:42
    • 조회 1582
    • 기사/뉴스
    17
    •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 2,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 있다'
    • 20:40
    • 조회 1213
    • 기사/뉴스
    10
    • 임신도 안했는데 낙태약 주문, 정관수술 예약… 난리난 미국
    • 20:36
    • 조회 3691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