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형 인간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체력이 남아나서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냐? 라는 오해를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음
외향형도 사람이기 때문에 체력이 소진됩니다만
진짜 물리적 체력(수면이 부족하다거나)이 모자랄 때 제외하고 감정적 체력이 모자랄 때가 있다고 느낌....
당연 물리적 체력은 잠 자면서 채우고 하는 거지만
나한테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단 말임.......
사람 만나면서 얘기로 풀어내야 할 말도 많고!
오래간만에 본 얼굴들 또 반가워도 해줘야 하고!!!
알지알지 뭔가 사람들 사이에 둘러 싸여서 안정감도 느껴줘야 하고!!!!!
내 체력보다 내 정서적 관계적 체력이 차오르는 게 더 중요...... 만족.....
그러다보니 쉴 때마다 약속 잡고 나가게 됨
그리고 개인적으로 원덬의 경우에는
집에만 있음 그냥 멍때리고 있는 건데 그 시간이 아깝기도 함 그 시간에 누구 만나면 더 좋을거 같은데 싶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