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호칭은 아무나 붙여주는 게 아님(벌레 못보는 사람 뒤로)
“장수”
등 이름 앞에 '장수'라는 단어를 붙이는 경우에는
주로 해당 동물종에서 다른 종에 비해 덩치가
큰 경우가 많으며, 보통 곤충 이름 앞에 많이 붙는다.
사이즈에서 여타의 생물종을
압도하면 붙여 주는데 주로 벌레에 많음.
가장 많이 들어봤을 장수풍뎅이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크기는
수컷 46~178mm, 암컷 47~80mm이며, 몸무게는 약 40그램이다.
천연기념물로 함부로 포획할 시 벌금형에
처해지는 장수하늘소 (개체수 적어서 포획도 불가능)
장수하늘소 관련 곤충학자 두 명이
나라를 상대로 사기친 일도 있었음
‘곤충학자 2명이 벌인 ‘장수하늘소 조작극’ 전말’
2019년 10월, 문화재청은 강원도 춘천에서
장수하늘소의 유충이 발견됐다는 ‘희소식’을 알렸다.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1급 야생동물이다.
춘천에서 장수하늘소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기록은 1937년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만 서식한다고 알려졌다.
무려 82년 만에 다시 춘천에서 장수하늘소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학계는 물론 곤충 애호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사건’이었다.
장수하늘소를 발견한 공로로 손 교수는 소속 학교에서 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손 연구사가 일했던
국립과천과학관에는 ‘장수하늘소 생태복원 연구실’이 신설됐다.
손 연구사는 장수하늘소 사육 책임자가 됐다.
그러나 미심쩍은 과정을 취재했던 한 언론사는
장수하늘소 최초 발견자 중 한 명인 손 모 교수의 제자를
수소문해 실험실에서 수백 마리의 장수하늘소
유충을 몰래 사육하고 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결국 손 모 교수는 자신의 실험실에서
사육했던 장수하늘소 유충을 춘천시로 가져가
야생에서 발견된 것처럼 꾸몄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우여곡절 많은 희귀한 장수 하늘소는
경기도 포천의 광릉수목원에서만 소수 개체가 확인된다.
장수 잠자리
장수잠자리는 잠자리목 장수잠자리과
곤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 분포한다.
크기 90~105mm. 배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고
겹눈은 녹색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큰 잠자리로
하천이나 개울에 서식하며, 유충기는 3~4년이다.
사이즈가 작아서 좋아함
장수말벌 ( 드론의 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장수거북
현존하는 거북 중에서 가장 큰 종이며,
열대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는 바다거북이다.
하지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먹이를 위한 이동때문에 바다거북중에서는
분포범위가 가장 넓은 편이다.
장수 각다귀, 왕모기로 오해받아 억울하게 죽임당하는
가여운 곤충
마치 모기를 확대시킨 것만 같은 생김새 때문에
'왕모기'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모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과에 속한다.
흡혈을 하지 않고 그냥 할일 없이 날아다니거나
벽에 앉아있는 게 일인지라 혐오스러울지언정
딱히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는다. 오히려
수액과 꽃꿀을 빨아먹으며 꽃가루를 옮겨주는 익충 중 하나다.
장수지네 지네의 일종. 성체 기준 10cm 내외로 이름과는 달리 소형종이며,
등 쪽은 어두운 푸른색, 배 쪽은 노란색이며
다리 또한 푸른색이다. 다리는 21쌍이고 더듬이는 15~18마디이다.
한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장수도롱뇽
장수도롱뇽은 장수도롱뇽과에 속하는 수생 양서류의 총칭이다.
개울이나 연못에 산다. 헬벤더와 아시아장수도롱뇽 등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의 동부지역, 일본, 중국에 서식한다.
이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양서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