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페미 아닌데..” 일부서 젊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상검증’ 괴롭힘
44,458 478
2024.11.11 11:48
44,458 478

한때 일부 여성 사이에서 페미니스트 따라잡기가 유행한 가운데 이로 인한 백래시(반발)로 애꿎은 2030 젊은 여성들이 사상검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왔다,
 
사상검증 피해 여성들은 △여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여초사이트(여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분담하자고 했다는 이유로 △성희롱하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사상검증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한국여성민우회는 전날인 7일 서울 마포구 서울살롱에서 '페미니즘 사상검증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모인 페미니즘 연구자들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민우회가 수집한 페미니즘 사상검증 사례 43건 및 피해자 인터뷰 6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사상검증 피해자 87%는 여성으로, 이 가운데 20대가 34%, 30대가 61%로 젊은 여성 노동자들이 사상검증의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사상검증 피해자 87%는 여성으로, 이 가운데 20대가 34%, 30대가 61%로 젊은 여성 노동자들이 사상검증의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이 같은 괴롭힘으로 인해 말과 행동이 필요 이상으로 위축됐고, 언제든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업무 배제나 계약 해지를 당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근무하게 됐다. 한 피해자는 사상검증으로 인한 불안감과 공황 증세로 약을 복용해야 했다고 답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자들은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갈수록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 여성 노동자들을 옥죈다고 우려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839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39 11.09 51,1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71,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6,3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38,8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11,4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5,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7,7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6,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96,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2316 이슈 📑 빌리프랩의 뉴진스 기획안 표절 카드뉴스로 알아보기 18:49 8
2552315 유머 "이상해.. 동상에 물건 좀 던졌다고 너무 폭력적이라며 갑자기 죽어버리질 않나..." 18:49 54
2552314 이슈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제러마이아 배우 결혼 18:48 171
2552313 기사/뉴스 삼성전자 신용잔액 1조…빚투 개미 '비명' 1 18:48 115
2552312 이슈 랩 잘하게 생겼는데 노래 잘하는 남돌 2 18:47 259
2552311 기사/뉴스 고영욱, 탁재훈·이상민 저격…“군면제 의문” 2 18:47 196
2552310 이슈 핫게 간 투어스 중국멤버 소통할 때 중국어만 쓴다는거 날조임 9 18:47 440
2552309 정보 일부집단에서 무한신뢰하는 나무위키에서 핫바의 유래 6 18:45 443
2552308 기사/뉴스 ‘대 이은 기부’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1 18:44 134
2552307 이슈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버리라고 결정하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지시에 따라 누가 어떤 비위를 저질렀는지 분명하게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 달라”며 “이 모든 사항과 관련해 감사보고서 및 인사 조치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뉴진스에게 제공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6 18:44 658
2552306 이슈 날씨 진짜 이상하지 않음? 6 18:44 546
2552305 유머 슈스케 생각난다는 리모델링 아파트 (feat.장범준) 5 18:43 525
2552304 이슈 근데 동덕여대 시위하는데 왜 아저씨들이 반대함? 24 18:42 1,491
2552303 이슈 나 여잔데 나만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거냐...jpg 41 18:41 2,311
2552302 이슈 덕성여대 총장: 공학 전환 절대 안한다 무조건 여대 유지하고 글로벌적으로 강한 여대 만들 것 10 18:40 1,583
2552301 유머 이대 재학 중인 동현이 23 18:40 1,689
2552300 이슈 동덕여대가 폭력적이라고 놀란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폭력'을 한 번 보자 11 18:39 986
2552299 이슈 숙대 공학화? 꿈꿔본 적도 없다 6 18:37 1,001
2552298 기사/뉴스 뉴진스 , 어도어에 내용증명 요구사항 34 18:36 1,715
2552297 이슈 제왑에서 굿즈 예약판매 마감 전날 주는 사진들 33 18:34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