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수동 인기 대단하다더니…2층 꼬마빌딩, ‘812억원’에 팔렸다
1,742 1
2024.11.11 10:57
1,742 1

연초부터 회복세를 보인 서울 상업·업무용 건물이 지난 3분기(7~9월)에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특히 금리인하 기대감이 일찌감치 반영되면서 급매물로 나온 꼬마빌딩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다.

 

11일 상업·업무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올해 3분기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액은 7조96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1743억원)보다 2.5배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다.

 

올해 1~3분기 누적 거래액은 18조14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8조7648억원)의 2배에 달해 이미 작년 한 해 거래금액인 12조6883억원을 뛰어넘었다.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3분기에 631건이 거래돼 2022년 3분기(442건) 이후 2년 만에 최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23건)와 비교하면 19건 늘었다.

 

-생략

 

전체 건물 유형 중 올해 들어 분기별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꼬마빌딩이 유일하다. 올해 3분기까지 꼬마빌딩 누적 거래액은 9조20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리미엄빌딩(3조1546억원), 대형빌딩(2조2116억원), 중형빌딩(1조2281억원), 소형빌딩(1조1956억원), 중대형빌딩(1조1495억원) 순이었다.

 

꼬마빌딩은 대형이나 프리미엄 빌딩에 비해 단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성동구 성수동과 용산구 이태원·한남 등 이른바 ‘핫플레이스’(인기 지역)가 거래량에 힘을 보탰다.

 

3분기 최고가로 거래된 꼬마빌딩은 성수동 소재 2층짜리 건물로 거래액은 812억원으로 전해졌다. 이는 같은 기간 소형빌딩 평균 거래액(371억원)을 넘어 중형빌딩 평균 거래액(870억원)에 맞먹는 수준이다.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된 꼬마빌딩은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빌딩(1억6000만원)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942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16 11.11 33,3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71,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6,3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37,49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10,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5,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7,7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6,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96,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87 기사/뉴스 [단독] 여수 여중생 넉달째 실종... "낯선 승용차 타고 떠난 게 마지막 모습" 4 18:31 717
316686 기사/뉴스 [KBO] 벌써 사인앤트레이드라니···꿈꿔온 생애 첫 FA, 상상도 못한 현실, 불운한 ‘오리알’ 시장 19 18:25 1,190
316685 기사/뉴스 [단독]“김영선은 바지사장, 국회의원은 명태균”…김 전 의원 보좌진도 검찰에 진술 9 18:23 519
316684 기사/뉴스 [단독] 실종된 장애 여성, 중앙경찰학교 관사서 발견…교수 직위해제 195 18:11 18,632
316683 기사/뉴스 주식에 2억 날린 40대女…아들·딸과 죽으려다 아들만 살해, 딸은 장애 41 17:58 3,423
316682 기사/뉴스 "그만해 아빠…" 부부싸움 말리는 어린 아들 폭행한 30대 16 17:50 2,248
316681 기사/뉴스 어도어 측 "뉴진스 내용증명 아직 못 받아, 드릴 말씀 없다"(공식) 118 17:50 9,182
316680 기사/뉴스 19금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종합] 7 17:50 887
316679 기사/뉴스 [단독] 정몽규 4선 길도 열리나…4년 전 100점 만점에 96점 13 17:30 1,139
316678 기사/뉴스 JYP엔터 3분기 매출 1705억 원으로 22.1% 늘어, 역대 분기 최대 기록 14 17:29 1,253
316677 기사/뉴스 ‘잊혀질 위기’ 채 상병 사망사건···검찰·공수처 뒤늦게 수사 속도···올해 안에 윤곽 드러날까 4 17:27 346
316676 기사/뉴스 4m 거리서 친 골프공에 일행 사망…골퍼·캐디 검찰 송치 19 17:19 3,578
316675 기사/뉴스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시정요구 미수용시 전속계약 해지" 910 17:08 28,324
316674 기사/뉴스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289 17:03 53,211
316673 기사/뉴스 구청 용역 직원들, 길고양이 구조 요청받고 현장서 죽여 320 16:54 25,829
316672 기사/뉴스 오메가엑스, 오늘(13일) 일본 컴백..미니 2집 'To.' 발매 2 16:52 467
316671 기사/뉴스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 제2회 제주4·3영화제 21일 개막 1 16:48 374
316670 기사/뉴스 오리진엔터, 자체 제작 드라마 ‘수상한 본부장’ 웨이브·티빙·왓챠 18일 전격 공개 3 16:47 870
316669 기사/뉴스 女군무원 살해 軍장교, 내연관계 유지 힘들자 계획범죄 41 16:44 3,604
316668 기사/뉴스 [단독]故송재림 유작 '폭락', 내년 1월 빛 본다..'루나 코인 사태' 모티브 16:4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