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민환 성매매 폭로한 율희, 양육권 되찾을까…전문가들 "어렵다"
3,403 8
2024.11.11 10:53
3,403 8
11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최근 불거진 최민환과 율희의 재산 분할 및 양육권 조정에 대해 다뤘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5월 아들을 낳고 같은 해 10월 결혼했다. 2020년 2월에는 쌍둥이 딸도 출산했다. 그러다 결혼 5년 만인 작년 12월 이혼해 율희는 집을 나와 따로 거주 중이다.

당시 두 사람은 구체적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는데 최근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전남편이 결혼 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최민환을 유책 배우자로 지목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율희는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임,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걸었다. 작년 협의이혼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친권, 양육권을 아버지가 가지는 걸로 하면서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를 하지 않고 율희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구두 합의했다는 기사가 나온 적도 있다.

김소연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재산분할은 이혼한 날로부터 2년 이내 청구할 수 있지만 알려진 것처럼 '0원을 주기로 했다'는 구두 합의가 분명히 있었다면 변경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두 합의가 인정 안 될 경우, 재산 형성에 누가 얼마나 기여했느냐는 소득도 영향을 미친다. 활동기간, 평균 정산 금액, 방송·영상 등에서 보여지는 재산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특유 재산 여부나 분할 비율 등에서도 다툼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육권에 대해서는 "민법은 이혼 당시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를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변경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최민환이 세 아이를 1년 가까이 양육하고 있고 어머니가 아이들 목욕을 시켜주시는 등 보조자로서 양육해주시는 것 같다. 법원에서 아이들의 양육환경을 계속 유지 시켜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이 있어 결과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인섭 변호사도 "협의 이혼할 때 이미 친권 양육권은 아버지 쪽으로 결정이 됐다. 법원에서는 부모의 양육 의지를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협의이혼 시 포기한 부분은 율희씨에게 불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친권 양육권 조정은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최근 불거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영향을 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변호사는 "실제 처벌이 된다고 하면 성범죄와 관련이 있으므로 양육권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자녀의 복리와 관련이 있어 율희씨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257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39 11.09 51,0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71,0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6,3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37,49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11,4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5,2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7,7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6,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96,9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87 기사/뉴스 뉴진스 , 어도어에 내용증명 요구사항 17 18:36 1,096
316686 기사/뉴스 [단독] 여수 여중생 넉달째 실종... "낯선 승용차 타고 떠난 게 마지막 모습" 6 18:31 1,839
316685 기사/뉴스 [KBO] 벌써 사인앤트레이드라니···꿈꿔온 생애 첫 FA, 상상도 못한 현실, 불운한 ‘오리알’ 시장 22 18:25 1,766
316684 기사/뉴스 [단독]“김영선은 바지사장, 국회의원은 명태균”…김 전 의원 보좌진도 검찰에 진술 10 18:23 698
316683 기사/뉴스 [단독] 실종된 장애 여성, 중앙경찰학교 관사서 발견…교수 직위해제 231 18:11 21,125
316682 기사/뉴스 "그만해 아빠…" 부부싸움 말리는 어린 아들 폭행한 30대 16 17:50 2,405
316681 기사/뉴스 어도어 측 "뉴진스 내용증명 아직 못 받아, 드릴 말씀 없다"(공식) 120 17:50 10,304
316680 기사/뉴스 19금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종합] 8 17:50 957
316679 기사/뉴스 [단독] 정몽규 4선 길도 열리나…4년 전 100점 만점에 96점 13 17:30 1,180
316678 기사/뉴스 JYP엔터 3분기 매출 1705억 원으로 22.1% 늘어, 역대 분기 최대 기록 14 17:29 1,274
316677 기사/뉴스 ‘잊혀질 위기’ 채 상병 사망사건···검찰·공수처 뒤늦게 수사 속도···올해 안에 윤곽 드러날까 4 17:27 361
316676 기사/뉴스 4m 거리서 친 골프공에 일행 사망…골퍼·캐디 검찰 송치 19 17:19 3,632
316675 기사/뉴스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시정요구 미수용시 전속계약 해지" 921 17:08 28,693
316674 기사/뉴스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293 17:03 54,037
316673 기사/뉴스 구청 용역 직원들, 길고양이 구조 요청받고 현장서 죽여 323 16:54 26,390
316672 기사/뉴스 오메가엑스, 오늘(13일) 일본 컴백..미니 2집 'To.' 발매 2 16:52 470
316671 기사/뉴스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 제2회 제주4·3영화제 21일 개막 1 16:48 376
316670 기사/뉴스 오리진엔터, 자체 제작 드라마 ‘수상한 본부장’ 웨이브·티빙·왓챠 18일 전격 공개 3 16:47 882
316669 기사/뉴스 女군무원 살해 軍장교, 내연관계 유지 힘들자 계획범죄 41 16:44 3,628
316668 기사/뉴스 [단독]故송재림 유작 '폭락', 내년 1월 빛 본다..'루나 코인 사태' 모티브 16:41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