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팬 : 언니 저는 제가 언니가 사랑하는 숲에서 자라는 나무인 게 좋아요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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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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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팬의 관계는 이를테면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언니는 숲을 보고 저는 그 숲속의 나무 한 그루인 거예요.언니가 숲에 있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전부 알지는 못할 테지만 숲을 분명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걸 저는 알아요. 언니 저는 제가 언니가 사랑하는 숲에서 자라는 나무인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