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팝업★]12년만 침묵 깬 화영, 티아라 왕따 사건 재점화 "폭언·폭행 당해..증거有"(종합)
2,419 10
2024.11.10 21:51
2,419 10
gTsbOk


[헤럴드POP=박서현기자]화영이 12년만에 침묵을 깼다. 

10일 화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불편한 이야기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말씀드린다. 어제, 모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저의 前소속사 김광수 대표님께서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발언 하시는 방송을 보고 백번,천번 고민하다가 어렵게 글을 쓰게 되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 티아라 멤버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먼저 화영은 "왕따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다. 티아라 시절 제가 왕따를 당하지 않았는데 당했다는, 일명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티아라 새 멤버로서 기존멤버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강박을 가지고 멤버와 융합되길 노력했다. 그러나 기존 티아라 멤버들이 저에게 폭행과 더불어 수많은 폭언을 일삼았다. 제가 버틴 이유는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발목부상을 당한 후 멤버들에게 몇 차례나 사과했다. 발목이 접질려 일본 무대를 못 서게 됐을 때에도, 이사님께 한 곡 만이라도 소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다. 저 때문에 몇 배는 고생했을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한 곡이라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화영은 "티아라 계약해지 당시, 저는 왕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었기에 기자회견을 통해 제 입장을 표명하려고 했으나, 김광수 대표님은 기자회견 없이 함구하면 당시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저의 친언니도 계약해지를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고작 스물살이었던 저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사과도 받지 못한 채로 탈퇴했고 지금껏, 12년을 함구하고 있었다.


 그 이후, 티아라 멤버들은 여러 예능에 나와 왕따 시킨 적이 없다며 사실과는 다른 입장표명으로 따돌림 사건을 본인들끼리만 일단락 시켰다. 그 방송을 보고있던 부모님과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에 눈물을 흘렸다"면서 "김광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묻고 싶다. 도대체 12년이나 지난 그 이야기를 방송에 나와 실명까지 거론하며 완전히 왜곡된 발언을 하신 저의가 무엇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김광수 대표의 12년 전 사건 파묘로 인해 결국 침묵을 깬 화영. 다시 불붙게 된 티아라 왕따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서현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305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15 11.11 30,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6,7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31,7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03,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3,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6,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2,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2,3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92,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20 기사/뉴스 엄마 살해하고 난 촉법이야 자신만만 중학생의 최후 5 13:33 811
316619 기사/뉴스 '티아라 출신' 아름 "낙태 아냐"...셋째 출산 및 넷째 임신 발표 47 13:27 3,142
316618 기사/뉴스 탄핵된 임현택 “박단의 그간 행태 상세히 밝히겠다” 13:25 577
316617 기사/뉴스 닉쿤 "JYP 외모 1등은 박진영"..이석훈 팩폭 "꼭 잘생긴 사람들이.." (다시갈지도) 6 13:24 608
316616 기사/뉴스 우도환 "7kg 감량, 운동 안 하면 먹을 이유 없다..나 자신 '우우'" 셀프 야유 [인터뷰] 3 13:21 1,197
316615 기사/뉴스 '토트넘 클래스' 양민혁, K리그 역사 썼다…5번째 영플레이어 선정 '역대 최다' 5 13:20 335
316614 기사/뉴스 “수지님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 리희 엄마의 속마음 6 13:18 954
316613 기사/뉴스 [단독] 故 송재림, 신생 기획사行 결정했는데…대표 "성품 좋고 다작 원했던 배우" 13 13:18 4,196
316612 기사/뉴스 뉴진스님 "작년 임시완 이어 문체부 표창 받는다"(라스) 2 13:14 414
316611 기사/뉴스 아빠 식당·학교 화장실서 216명 도촬·유포한 10대, 징역 4년→6년 44 13:06 1,825
316610 기사/뉴스 무신사 스탠다드,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SPA 브랜드'로 꼽혀 11 13:03 1,025
316609 기사/뉴스 ‘62만 유튜버’에 코인 사기로 1만5300명 당했다…역대 최대 규모 10 13:01 2,698
316608 기사/뉴스 김우석 ‘In The End’ 발매🎁🩶 2 13:00 474
316607 기사/뉴스 법원, '삼성전자 기밀 빼내 특허소송' 구속된 전 부사장 보석(3천만원) 3 12:58 754
316606 기사/뉴스 여전히 넘쳐나는 예쁜쓰레기… 한해 앨범 플라스틱만 801t 7 12:28 1,171
316605 기사/뉴스 한국 도청 문건 유출범 '징역 15년' 선고, 도청 아니란 주장 설 곳 잃었다 6 12:27 971
316604 기사/뉴스 일본 가수 내한공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 집단폭행' 사태 발생 7 12:26 1,436
316603 기사/뉴스 백종원 "흑백요리사, 상장에 큰 도움…시즌2에 나간다" 4 12:00 1,400
316602 기사/뉴스 전현무X유병재X설민석 '선을 넘는 클래스', 12월 3일 첫방 확정 [공식] 6 11:59 844
316601 기사/뉴스 [종합] 박진영 “열심히 사는 이유? 하루아침에 사라질까 겁나…까불면 다 날아가” (‘살롱드립2’) 4 11:57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