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학내 통폐합이 가속되는 중
4,357 6
2024.11.10 21:51
4,357 6
wIQvka

학령 인구 감소 여파로 신입생 모집에 난항을 겪는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학과 폐지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들은 수요가 많은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거나 융합 전공을 도입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회학과 장례식’을 열었다. 1979년 설립된 사회학과의 폐과 결정에 당황한 학생들은 사회학과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모 형식의 학술제 '메모리얼 파티'를 기획했다. 대구대는 2025학년도 학칙 개정을 통해 사회학과뿐 아니라 법학부, 전자전기공학부(정보통신공학전공), AI(인공지능)학과 등 6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


지방 대학뿐만 아니다. 명지대는 지난 4월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1997년 개설) 폐과를 결정했다. 학교 측은 경영 악화와 바둑 인구 감소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교수와 재학생들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소송을 불사하며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항고심에서 패소했다. 명지대 바둑학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학에 개설된 바둑 전공 학과로 한종진 9단을 비롯해 양건 9단, 홍민표 9단, 송혜령 3단 등 많은 프로 기사를 배출했다. 명지대의 폐지 결정이 알려지자 조훈현·이창호 9단을 비롯해 바둑계에서 집단적인 청원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4111013594334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15 11.11 30,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6,7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31,7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03,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3,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6,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2,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2,3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92,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18 기사/뉴스 탄핵된 임현택 “박단의 그간 행태 상세히 밝히겠다” 13:25 48
316617 기사/뉴스 닉쿤 "JYP 외모 1등은 박진영"..이석훈 팩폭 "꼭 잘생긴 사람들이.." (다시갈지도) 13:24 117
316616 기사/뉴스 우도환 "7kg 감량, 운동 안 하면 먹을 이유 없다..나 자신 '우우'" 셀프 야유 [인터뷰] 1 13:21 545
316615 기사/뉴스 '토트넘 클래스' 양민혁, K리그 역사 썼다…5번째 영플레이어 선정 '역대 최다' 2 13:20 152
316614 기사/뉴스 “수지님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 리희 엄마의 속마음 4 13:18 586
316613 기사/뉴스 [단독] 故 송재림, 신생 기획사行 결정했는데…대표 "성품 좋고 다작 원했던 배우" 5 13:18 2,553
316612 기사/뉴스 뉴진스님 "작년 임시완 이어 문체부 표창 받는다"(라스) 2 13:14 293
316611 기사/뉴스 아빠 식당·학교 화장실서 216명 도촬·유포한 10대, 징역 4년→6년 36 13:06 1,582
316610 기사/뉴스 무신사 스탠다드,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SPA 브랜드'로 꼽혀 10 13:03 864
316609 기사/뉴스 ‘62만 유튜버’에 코인 사기로 1만5300명 당했다…역대 최대 규모 10 13:01 2,351
316608 기사/뉴스 김우석 ‘In The End’ 발매🎁🩶 2 13:00 399
316607 기사/뉴스 법원, '삼성전자 기밀 빼내 특허소송' 구속된 전 부사장 보석(3천만원) 3 12:58 647
316606 기사/뉴스 여전히 넘쳐나는 예쁜쓰레기… 한해 앨범 플라스틱만 801t 7 12:28 1,124
316605 기사/뉴스 한국 도청 문건 유출범 '징역 15년' 선고, 도청 아니란 주장 설 곳 잃었다 6 12:27 924
316604 기사/뉴스 일본 가수 내한공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 집단폭행' 사태 발생 7 12:26 1,338
316603 기사/뉴스 백종원 "흑백요리사, 상장에 큰 도움…시즌2에 나간다" 3 12:00 1,350
316602 기사/뉴스 전현무X유병재X설민석 '선을 넘는 클래스', 12월 3일 첫방 확정 [공식] 6 11:59 822
316601 기사/뉴스 [종합] 박진영 “열심히 사는 이유? 하루아침에 사라질까 겁나…까불면 다 날아가” (‘살롱드립2’) 4 11:57 903
316600 기사/뉴스 박진영 "안소희, 연애 숙맥이라 걱정…선미는 내 베프" [RE:TV] 18 11:51 2,396
316599 기사/뉴스 '데뷔 30주년' 박진영, 2025년 日 콘서트 연다 5 11:47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