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김원중과 4년 보장 금액 44억원과 인센티브 10억원, 총액 54억원으로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을 마친 김원중은 “시즌 초부터 구단과 교감하며, 롯데 자이언츠라는 구단 외에 선수 생활을 이어 간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다”며 “성적과 미래 가치를 인정 해주신 구단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 변함 없이 응원을 보내준 팬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박준혁 단장은 “김원중을 팀에 꼭 필요한 핵심 선수로 인식하고 시즌 초부터 선수와 소통을 이어왔다”며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투수진의 리더로서 선수단과 소통하며 팀 전체적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라고 밝혔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김원중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응원을 보내준 팬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처음 입단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머리를 잘랐다"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1110144810357
https://youtu.be/URLGEQoOcSQ?si=MGWSiG-30zT3MT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