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추신수‘ 하원미 “美 동료들, 은퇴 후 80% 이혼…내가 돈 벌어올게” (살림남) [TV종합]
4,337 15
2024.11.10 14:45
4,337 15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61931

출처 & 전문

 

‘살림남’에서 은퇴 전 인생 마지막 경기를 치른 추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가 은퇴 전 인생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어깨 통증이 심해져 아내 하원미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추신수에게 “운동선수로서 (팔 드는) 각도가 전혀 안 나온다. 상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타석에서 배트를 들고 서 있는 것조차 기적적인 일”이라고 충격적인 소견을 내놨고 “야구는 멈추고 신속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추신수는 “평생을 들었던 배트가 무겁다. 내 배트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그때부터 타석에 나가는 것 자체가 자신이 없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고, 결국 속상함에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추신수는 끝까지 해보기로 마음을 다잡았고 마지막 한 타석을 위해 응급 주사를 처치 받았다.

병원을 나온 후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와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하원미는 “(은퇴 후) 미국에서 같이 야구를 했던 동료 아내들의 70~80%가 이혼했더라. 어느 날 갑자기 라스트 네임이 바뀌어 있더라”라고 말했고, 하원미의 말을 들은 추신수는 “그럼 나는 어쩔 수 없이 야구를 더 해야겠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원미는 손사래치며 “내가 나가서 돈 벌어오겠다. 누나만 믿어”라며 카리스마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후 추신수의 마지막 경기, 마지막 타석이 공개됐다. 추신수가 등장하자 큰 함성이 경기장을 뒤덮었고 관중들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냈다. 아내 하원미와 딸도 눈물을 보였다. 최선을 다한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추신수는 “좀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아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13 11.11 29,7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6,7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1,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9,0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99,8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3,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5,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2,0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1,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9,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590 기사/뉴스 트럼프, 이스라엘 대사에 '서안 합병론자' 허커비 지명 11:19 7
316589 기사/뉴스 MBC '시골마을 이장우', 27일 첫방 앞두고 이벤트 개최 1 11:18 179
316588 기사/뉴스 황정민,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션…“밥상하면 황정민이죠” 2 11:13 364
316587 기사/뉴스 "아내가 죽었다. 조문은 사절" 일 그만두려 '거짓말'한 직원 36 11:08 1,797
316586 기사/뉴스 MBC, '두아 리파 공연 실황' 편성..글래스톤베리 무대 17일 방송[공식] 4 11:07 324
316585 기사/뉴스 '5살 매트 사망' 태권도장 CCTV 복원하니.."140차례 학대" 27 11:07 1,528
316584 기사/뉴스 조병규X서인국 주연 'Boy' 크랭크업…"청춘의 열기와 어두움 담아" 13 11:05 809
316583 기사/뉴스 밥상 소감 황정민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션 “밥상하면 황정민이죠” 4 11:03 574
316582 기사/뉴스 이문세, 오늘 정규 17집 선공개곡 발표...이별 발라드 10:58 130
316581 기사/뉴스 고점 느낀 투자의 귀재?...주식 파는 버핏에 커지는 의문 10 10:50 1,929
316580 기사/뉴스 '열혈사제2' 디즈니+ 글로벌 TV쇼 톱8 등극..글로벌 인기 입증 4 10:47 328
316579 기사/뉴스 [ET현장] 황동혁 감독, “스케일·인물 모두 새로운 '오겜2', 인간갈등→인류애 재강조”(종합) 14 10:45 482
316578 기사/뉴스 '피의 게임3', 대만·미주·유럽 동시 공개…시즌 최초 5 10:43 567
316577 기사/뉴스 [단독] 김새론 복귀작 '기타맨', 남주는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 48 10:42 5,857
316576 기사/뉴스 경희대 교수들 "尹, 국민 생명·안전에 무관심…즉각 퇴진하라" 27 10:42 975
316575 기사/뉴스 "50만원 넣으면 10만원 얹어주는 적금"…하나은행서 1만번째 가입자 돌파 20 10:41 2,861
316574 기사/뉴스 역대 최대 수출 실적 경신·탈원전 종식… 尹 정부 임기 반환점 산업·통상 성과 주목 32 10:36 817
316573 기사/뉴스 두아 리파 '글래스톤베리 공연', 안방서 본다…17일 MBC 방송 7 10:32 580
316572 기사/뉴스 7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떠난 이미정 씨…"어디선가 살아 숨쉬고 있길" 8 10:28 1,930
316571 기사/뉴스 삼성전자, 나흘째 급락 5만1천원대로…4년5개월만에 최저(종합) 16 10:25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