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어디 언론사입니까?" 묻더니 돌연 버럭‥기자도 지지 않고 [현장영상]
2,455 13
2024.11.10 14:24
2,455 13

https://tv.naver.com/v/64133741



명태균, 검찰 2차 조사 뒤 퇴장
2024년 11월 9일 / 창원지검



[명태균]
"궁금한 거 물어보세요."


[기자]
"휴대전화 3대 왜 버렸습니까?"

[명태균]
"휴대전화 3대를 그냥 버린 게 아니고요. 그 내용은, 밀지 마시고. 버린 게 아니고요. 원래 안 쓰던 전화기였고요. 그다음에 (비밀번호)패턴이 열리지 않아요. 그래서 이번 사건 9월 24일 날 포렌식 업체에 가서 그 텔레그램 메시지, 그다음에 한 것들은 다 새 휴대전화에다 옮겼습니다. 그 전에 제가 전화기를 바꿨기 때문에 오해받기 싫어서, 그 전화기들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겼고요. 그다음에 그 전화기 포렌식 업체 사장님이 제가 그 패턴을 몰라서 못 여는 거를, 자기가 보고 이 전화기는 포렌식을 할 수가 없다. 열 수가 없다. 그래서 필요가 없다. 그래서 저희가 갖다 버린 거예요."

[기자]
"대선 기간 때 쓴 휴대전화에 윤 대통령 녹취 없었습니까?"

[명태균]
"그거 잘 기억이 안 나요. 제가 그거 뭐 지금 벌써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요."

---
[기자]
"공천 관련 대통령 육성까지 나온 상황에서 명태균 씨가 공천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그런 국민의 의혹이 굉장히 큰 상황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명태균]
"아니 누구나 추천하는 거 아니에요? 누구나, 누구나 사람을 추천하는 거 아닙니까? 추천하지 않을 수가 있나요?"

[기자]
"그게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는…"

[명태균]
"아니 내가 볼 때는 일반 국민들이 대통령하고 여사하고 접촉이 어렵기 때문에 그런 거지. 누구나 나는 저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저 사람이 되면 우리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마음을 표현을 하지 않나요? 내가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 선거 때 지지했던 거는 나는 저분이 대통령이 됐으면 참 잘할 것 같아 그런 마음으로 한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기자]
"그런 마음으로 하셨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일반적인 상식선에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명태균]
"본인 상식선이겠죠. 저는 누구나 추천하는데요? 좋은 사람 있으면. 그런 거 아니에요? 추천하고 싶은 사람 대다수 사람들이 다 누구가 좋아 누구를 지지해. 누가 됐으면 우리 지역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얘기하지 않나요? 자기 주변 사람한테. 저는 그냥 대통령과 여사의 주변에서 그냥 일을 했던 사람이에요. 제가 어떤 공직에 있거나 어떤 그런 위치에 있어서. 그것을 망각하고 제가 어떤 발언을 한 게 아니거든요. 대통령도 사적인 대화가 있는 거고 여사님도 사적인 대화가 있는 겁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거 아닙니까?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에요?"

---

[명태균]
"지금 계좌 추적이… 기자님 혼자만 물어보시면 좀 그렇고요. 다른 분도 물어봐야 하니까. 계좌 추적해서 제가 단돈 1원이라도 받은 게 나왔습니까? 노영희 변호사가"

[기자]
"그거야 본인이…지금 신용불량자이기 때문에."

[명태균]
"아이,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그만 좀 하세요."

[기자]
"그래서 현금으로 다 받아놓고 왜 지금 와서 계좌 추적을 하라고 말씀하십니까?"

[명태균]
"말씀 조심하게 하세요. 예, 그거 다 증언했고요. 저 거기 도와주면서 미래한국연구소에, 그 회사가 얼마냐면 가서 보세요. 그 사무실 가보셨어요?"

[기자]
"가 봤어요."

[명태균]
"예 몇 평이던가요?"

[기자]
"그건 제가 어떻게 압니까?"

[명태균]
"모르잖아요."

[기자]
"그러니까 몇 평이랑 그거랑…"

[명태균]
"아니 그 안에 시설하고 어떻게 되는 줄 압니까? 회사가 3개가 들어가 있었어요."

[기자]
"그게 그래 지금 질문하는 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명태균]
"본인이 그런 말을 알지도 못하면서 하지 마세요."

[기자]
"아니 제가 지금 계좌랑…"

[명태균]
"그러면 저 그냥 가겠습니다. 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막…"

[기자]
"아니 명 선생님 잠깐만.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해 보세요."

[명태균]
"아니요. 본인 때문에 안 하겠습니다. 아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기자]
"답변해 보세요."

[명태균]
"아니 답변이 아니라. 답변 다 했어요, 검찰에서."

[기자]
"아니 그럼 여기서 답변해 보세요."

[명태균]
"뭘 답변합니까? 본인이 뭔데, 검찰입니까? 본인이 검찰이에요?"

[기자]
"아니, 언론이 질문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명태균]
"본인 어디 언론사입니까?"

[기자]
"JTBC입니다."

[명태균]
"JTBC가 항상 문제잖아요. 거짓뉴스하고."

[기자]
"JTBC가 뭐가 문젭니까?"

[명태균]
"거짓 뉴스만 했잖아요. 윤ㅇㅇ 데리고 와 보시죠. 오빠가 누군지. 본인 누굽니까? JTBC에 소속 밝혀보세요, 이름."

[기자]
"배승주 기자입니다."

[명태균]
"본인이 가서 강혜경한테 뭐라고 했습니까? 오빠 전화 왔습니까? 그거 얘기한 사람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명태균]
"강혜경 씨가 오빠 전화 왔어요를 내가 들었습니까? 그 얘기했습니까? 배승주가, 배승주 기자가 가서 강혜경 씨한테 오빠 전화 왔어요. 그 얘기 들었습니까? 안 들었습니까? 그래서 강혜경 씨가 그 소리 듣고. MBC에다가 오빠 전화 와서 하도 많이 들어서. 제가 기억합니다. 당신이네! 당신이 거짓뉴스 뿌렸구나. 당신, 내가 여사하고 사진 찍은 거 있다고 얘기했지? 내가 사진하고 여사하고 찍은 사진 가져와 봐. 있어? 당신 가짜, 당신이 허위보도 거짓 보도했잖아!"

[기자]
"아니 아까 세비 문제 가지고…"

[명태균]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당신이 가짜 뉴스 다 퍼뜨렸잖아!"

[기자]
"선생님 근데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게…"

[명태균]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되는 거는…"

[기자]
"김영선 의원이 수십억 자산가인데, 왜 선생님한테 돈을 빌립니까?"

[명태균]
"그거를 김영선한테 물어봐요!"

[기자]
"오늘 조사는 다 마친 거예요? 내일도 조사합니까?"

[명태균]
"배승주 기자 조심하세요. 내가 고발할 거예요. 오빠, 오빠, 오빠 전화 왔어요. 당신이 강혜경이한테 그렇게 각인시켜서, 강혜경이가 MBC에다가 그렇게 했다. 그거 이ㅇㅇ이가 얘기하더라."

[기자]
"명태균 씨 따님한테 안 부끄럽습니까?"

---



이동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556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12 11.11 29,4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6,7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49,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8,3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98,5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2,7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5,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2,0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1,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9,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1880 기사/뉴스 삼성전자, 나흘째 급락 5만1천원대로…4년5개월만에 최저(종합) 1 10:25 83
2551879 이슈 환영받는 정의선 회장의 6선, 비판받는 이기흥 회장의 3선 3 10:24 197
2551878 이슈 요즘 공장이전으로 피코하는 한탑을 알아보자 1 10:24 224
2551877 기사/뉴스 [공식] '동훌륭', 3부작 파일럿→정규편성…은지원·장도연·데프콘 MC 확정 3 10:24 135
2551876 기사/뉴스 "한복은 중국 옷"이라던 중국 게임사 후속작 예고…서경덕 "불허해야" 3 10:24 262
2551875 유머 야외놀이터 나올때부터 이미 꼬질곰인 후이바오🩷🐼 6 10:22 488
2551874 유머 프로토스의 기술력을 따라잡은 지구인들. 1 10:21 367
2551873 유머 개업 풍선 크기를 잘 못 주문한 점주 14 10:20 1,333
2551872 기사/뉴스 하하·오마이걸 효정, KBS 라디오 새 DJ 발탁… 25일 첫방 6 10:20 424
2551871 이슈 출근길픽된 것 같은 신곡...jpg 5 10:19 1,335
2551870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국방장관에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 발탁 27 10:18 2,082
2551869 기사/뉴스 재능만 검증되면 마약 범죄도 상관 없군요(ft,오겜철학) 36 10:14 2,084
2551868 이슈 해외에서 엄청 반응 안좋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62 10:11 5,836
2551867 이슈 코로나 시절로 돌아가버린 삼성전자 주가 근황......JPG 12 10:11 1,585
2551866 이슈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선고 138 10:10 8,606
2551865 이슈 오퀴즈 10시 정답 4 10:10 236
2551864 이슈 드라마 <페이스 미> 3화 선공개 10:09 236
2551863 기사/뉴스 [속보] ‘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머그샷 공개 212 10:09 16,084
2551862 정보 토스 행퀴 24 10:06 1,124
2551861 이슈 NCT 마크 X 부쉐론 마리끌레르 코리아 12월호 커버 10 10:05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