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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플랑크톤’ 오정세가 함께 호흡을 맞춘 우도환과 이유미의 첫인상을 털어놨다.
8일 Harper's BAZAAR Korea 온라인 채널에선 ‘이 조합 못 참아! 그림에 이토록 진심인 이유.. 그림에 인터뷰를 곁들인 배우 이유미, 우도환, 오정세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미스터플랑크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미스터플랑크톤’의 이유미, 우도환, 오정세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작품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오정세는 “그때그때 다른 것 같다. 작품이 재미있든, 캐릭터에 호기심이 있든 무언가 절 자극하는 작품에 끌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어떤 점이 끌렸나?”라는 질문에 “제일 처음에는 예전에 작업했던 작가가 글을 써서 나온 작품이란 것이 가장 컸고 글을 읽어보니까 역시나 참 재미있는 여정이 되지 않을까, 이들과 함께 여정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배우들의 생각했던 첫인상과 달랐던 점에 대해 오정세는 “우도환 씨는 시크할 것 같고 가까워지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촬영을 해보니까 듬직하고 귀여운 면이 있다. 이유미 씨는 귀엽고 성실할 것 같았는데 역시나 귀엽고 성실해서 참 두 분 다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각 배우만의 특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이유미는 “일단 오정세 선배님은 항상 눈이 마주치면 웃고 계시다. 왜 웃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항상 스마일 상이다. 도환 오빠는 항상 어디선가 우수에 찬 눈빛을 하고 있는 게 도환 오빠의 특징인 것 같다. 그리고 도환 오빠는 처음 봤을 때 멋있고 살짝 섹시한 그런 느낌이지 않나. 그런데 생각보다 그냥 듬직한 형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올해 잊지 못할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우도환은 “아무래도 저희 촬영이 올해 1월쯤에 끝났는데 같이 했던 ‘미스터 플랑크톤’ 해조를 보내주는 순간이 열심히 했던 것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시원섭섭함이 있는 순간이었기에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와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의 강제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