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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이돌티스트] "이대휘와 같은 팀이라 다행이다" AB6IX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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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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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아이돌, 그 안에는 자신만의 예술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아티스트들이 존재합니다. 나아가 홀로서기에 성공한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예술을 더욱 확장시켜 나갑니다. 멤버 '개인'을 아티스트로 집중 조명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기획 인터뷰 '아이돌티스트'. 엑스포츠뉴스가 만난 '아이돌티스트' 열여덟번째 주인공은 그룹 AB6IX(에이비식스)에서 메인 프로듀서 겸 보컬로 활약 중인 이대휘입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이돌티스트] ①에 이어) "AB6IX는 집이에요. 잠깐 외출을 해도 항상 돌아가야 하는 곳." 

AB6IX란 울타리, 이대휘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존재. 

[아이돌티스트]의 빼놓을 수 없는 질문, AB6IX에게 '아이돌티스트 이대휘란?'

<전웅>

"대휘와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요, 그래서 AB6IX라는 팀으로 함께 데뷔하기 전에도 대휘의 워너원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해온 친한 동생이자 저희 팀의 막내입니다. 

데뷔 당시엔 대휘가 고등학생이었는데요, 그때부터도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정말 많이 하고 꾸준히 해온,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멤버였어요. 그래서 동생이지만 배울 점도 많고 정말 똑똑한 친구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대휘와 같은 팀이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지금도 정말 자주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만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친구인데 유명한 작곡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을 때는 정말 자랑스러웠고 대휘의 뛰어난 음악성을 대중에게도 인정받은 것 같아 가장 기뻤던 순간 중 하나로 그 때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다양한 것을 주저없이 도전하고 그것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대휘. 바쁜 와중에도 본인의 시간을 할애하여 팀을 위해, 팬들을 위해 곡을 쓰는 대휘를 보며 매번 '아티스트'라는 말이 대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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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누가 들어도 이대휘 같은 그런 노래들을 잘 만들고 에이비식스라는 팀과 어울리는 음악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는 걸 늘 느끼게 하는 그런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그 트렌드들을 곡 작업을 하는데 잘 녹여서 활용하는 그런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박우진>

"대휘를 오래전부터 봐왔는데 연습생부터 같은 음악을 배워도 더 소질이 있었고 자기의 색을 확실히 구축해 나가고 있었어요. 최근앨범까지도 곡 부터 앨범과 비주얼적인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는 모습이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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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에게도 물었다. 이대휘가 꼽는 AB6IX 멤버들의 '아이돌티스트'적인 면모들! 

먼저 박우진에 대해, 

"춤을 정말 잘 춰요. 우리 멤버들 중 가장 육각형 멤버라고 생각해요. 우리 팀의 유일한 래퍼다 보니까 혼자 감당해야 하는 무게가 굉장하다고 생각하는데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먼발치에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전웅,

"브랜뉴보이즈에 늦게 합류했는데도 너무 잘 적응하고 우리 네 명을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멤버인 것 같아요. 맏형으로서 이것저것 많이 조율해주고 동생들에게 권위적이지도 않고요. 현장에서 잘 챙겨주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목소리가 정말 보물이에요. 그런 목소리 찾기 힘들어요. 너무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김동현,

"AB6IX의 비주얼을 한층 높여주는 멤버라서 너무 고마워요. AB6IX가 비주얼이 좋은 그룹은 아닌데 (웃음) 동현이 형이 있어서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2019년부터 함께한지 벌써 6년차, 이대휘는 AB6IX로서 내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그동안 팀 활동으로 꾸준하게 달려온 만큼, 내년에는 보다 활발한 개인 활동을 통해 팀적으로 한층 큰 시너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 

"내년에는 뭔가 각자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모였으면 좋겠어요.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다시 AB6IX로 모인다면 더 큰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멤버들과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해야 AB6IX가 더 건강하게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년에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구체화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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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팀에 대한 애정, 그리고 소속감에 대한 책임감이 먼저다. 

"AB6IX가 먼저죠. 팀에 대한 애정이 확고하고, 팀이 아니라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항상 동일해요. 그래서 7년차 AB6IX가 되었을 때 다양한 선택지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저뿐 아니라 멤버 모두가 도전해보지 않았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솔로 이대휘에 대한 비전은 어떨까. 

"솔로 가수로서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어떤 음악, 어떤 활동이라고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하더라도 완성도만큼은 정말 약속드릴 수 있어요. 만약 솔로 가수로 나올 수 있다면 굉장한 참여율을 보이고 싶어요.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요. 이대휘라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 과정, 스스로 '더 잘 해내야 돼' 다잡는 부분들이 많다는 이대휘다. 

"스스로 질책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계속 '넌 부족해'라고 말해야 잘 하는 편이죠. 자신감이 너무 넘치게 되면 자만할 수 있기 때문에 늘 겸손하려고 노력해요. 아티스트가 자만하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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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이대휘가 느끼는 책임감은 상당했다. 그렇게 점점 아이돌티스트로서 성장해 나가는 이대휘의 모습이 대견스러울 정도. 이는 스스로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노력해온 결과였다. 

"연차가 쌓일 수록 저를 혼내는 사람이 점점 없어진다는 부분이 무서워요. 옆에서 저를 채찍질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어느 순간부터 주변에 동생들, 후배들이 생기니까 더욱더 다잡게 되는 것 같아요. 저를 혼내는 사람이 없다 보니까 나라도 혼내자라는 마음인 거죠."

그렇게 무럭무럭 성장해 가고 있는 이대휘는 '30대'가 너무나도 기다려진다고 했다. 아이돌티스트로서 발전된 모습, 한 사람으로서 성숙해진 모습을 그리는 이대휘의 마음. 

"빨리 30대가 되고 싶어요. 20대는 뭔가 시행착오도 피할 수 없는 것 같고, 마음 속 안정감을 느끼기가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해요. 빨리 30대가 되어서 여유를 느끼고 싶어요." 

([아이돌티스트] 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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