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 스토킹 범죄 가해자로 경찰에 신고돼 전문 상담 기관에서 교정 프로그램까지 이수한 남성이 흉기로 전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구미경찰서는 8일 낮 12시6분께 경북 구미시 임은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34)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난 8월부터 A씨는 경찰에 불려 갔으며, 매주 1회씩 총 다섯차례 동안 스토킹 범죄 가해자 전문 상담 기관이 운영하는 교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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