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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최고 15.4%" 김남길 '열혈사제2' 옳았다..5년 기다린 '사이다 버스터' 金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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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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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은 바로 이 맛 아닙니까~! 속 시원한 사이다 버스터!"



"부산 불장어는 부산에 있겠죠?"'벨라또'의 사명 위해 부산 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첫 회부터 코믹, 액션, 휴머니즘을 모두 메가 업그레이드시킨 '퍼펙트 웰컴백'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 8일(금)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12.4%, 전국 11.9%, 최고 15.4%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 및 금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석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49 시청률은 4.4%를 기록,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열혈사제2' 1회는 5년이 지나 태평성대를 누리던 구담구에서 의문투성이인 마약 사건이 터진 후 처단의 피가 끓어오른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과 김해일을 도와 다시 의기투합을 예고한 '구담즈'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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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감독은 쾌감의 결정체인 액션 장면과 몽글한 감성 장면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드러냈다. 1회 첫 포문을 연 불꽃 주먹 오프닝은 더 강력해진 김해일의 파워를 입증했고, 박경선이 LA남과 위기에 빠졌을 당시 접시 뚜껑으로 날린 풀스윙은 한층 레벨업된 파워를 드러냈다. 그리고 김해일, 구대영, 쏭삭이 구담구 마약 공급책 아지트에서 펼친 슬랩스틱 등 액션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는 짜릿함과 부감샷에서 강조되는 묵직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시즌1 원년 멤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명불허전 캐릭터 빙의 연기로 환상 케미와 벌크업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남길은 정의 구현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열혈사제 김해일로, 이하늬는 뻔뻔한 자신감에 액션까지 갖춘 박경선으로, 김성균은 어수룩함을 유지하는 '나이트 가이'로 활약했다. 마지막으로 성준, 서현우, 김형서는 뉴페이스의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예고편에서 성준은 차가운 말투와 표정으로 '극악 무드'를, 1회 내내 마약 조직과 연관된 행보를 보이는 서현우는 치밀한 빌런을 예고했고, 김형서는 거침없는 사투리와 어묵 꼬치를 날려버리는 센캐 행동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1회부터 미쳤다! 5년 잘 기다렸어!", "구벤져스들 역시 최고!", "해일 신부님 역시는 역시입니다!", "사이다 팡팡! 속 시원해요!!", "금토극은 '열혈사제2로 정했다!' "일주일 스트레스 날렸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 제공=SBS '열혈사제2' 방송분 캡쳐]


이유나 기자


https://v.daum.net/v/2024110907564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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