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4063840
배우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메시지들에 답까지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아내가 아니라 엄마가 아이한테도
마음대로 못 그럴 텐데
김건희 여사는 어떤 존재길래 그럴 수 있었는지는
더 이상합니다.
되짚어보면 대통령 개인전화로 주고받은
통화기록과 메시지들이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비롯해
관심이 집중된 국면들에서 등장할 때도
많이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전화번호 놔둔 게 문제였다며
번호 바꾸는 걸 대책이라고 내놓는 모습은
진짜 이상합니다.
이상해서 바꿔야 하는 건
전화번호나 전화기가 아닐 겁니다.
금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