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검,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전액 삭감에 "검찰 기능 마비" 반발
1,197 36
2024.11.08 20:48
1,197 3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검찰의 내년도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하자 대검찰청이 "검찰의 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대검은 오늘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유독 검찰의 특경비만 없앤다는 것은 전례가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결과가 될 것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정업무경비는 수사, 감사, 예산, 조사 등 특정 업무수행에 소요되는 실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지급하는 경비로서 수사요원 활동비, 검거 수사비, 수사 활동 및 정보 활동에 필요한 경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경비는 검사와 6~9급 수사관을 포함한 전국의 검찰 구성원에게 지급되는 비용"이라며 "디지털 성범죄, 마약 범죄, 산업 재해, 각종 형사 범죄 등 민생 침해 범죄 수사에서부터 벌금 미납자 검거, 지명 수배자 검거 등 형 집행 업무에 이르기까지 검찰의 업무 전반에 사용되는 필수적인 비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80억 원과 특정업무경비 507억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조희원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54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43 11.05 41,9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3,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62,3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37,9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66,8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7,3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2,2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0,7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1,7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9,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16 기사/뉴스 첫방 ‘열혈사제2’ 김남길표 참교육 시작..청소년 마약 수사→부산行 [종합] 23:39 46
316115 기사/뉴스 "벨링엄 죽어라 뛰는데" 음바페 혼자 왕 노릇? … 앙리 분노 2 23:00 1,049
316114 기사/뉴스 [단독] 경찰관 폭행하고 꽁초까지 던져…만취운전자 현행범 체포 22:00 374
316113 기사/뉴스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12 21:50 1,572
316112 기사/뉴스 “땡큐 트럼프”…머스크, 1800억 쓰고 36조 벌었다 3 21:48 1,067
316111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되나... 논의 진행에 난리난 여대생들 418 21:24 34,722
316110 기사/뉴스 법무장관 "공직자인 내 휴대전화, 집사람이 보면 죄짓는 거냐" 42 21:15 3,210
316109 기사/뉴스 '실종자 12명' 침몰 금성호, 밤새 수색 진행한다 9 21:04 1,972
31610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8 20:56 2,597
316107 기사/뉴스 '무섭게 날아오르는 페가수스' 가스공사, 소노 완파하고 7연승 질주 5 20:54 438
316106 기사/뉴스 '꼬리친 거 아니냐' 성폭력 피해자 모욕감에 투신, 중상 34 20:48 1,894
» 기사/뉴스 대검,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 전액 삭감에 "검찰 기능 마비" 반발 36 20:48 1,197
316104 기사/뉴스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 기소유예 처분 5 20:45 1,157
316103 기사/뉴스 검찰, '60억원대 전세사기' 전직 경찰관 구속기소 3 20:41 536
316102 기사/뉴스 시민 2명 공격한 사슴‥연이은 수색에도 사흘째 오리무중 7 20:40 1,529
316101 기사/뉴스 송가인·장민호·정동원, 트로트 큰 별이 옵니다 1 20:39 729
316100 기사/뉴스 박지성 "정직한 성품의 사람이 필요" 정몽규 다시 직격 2 20:37 674
316099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스쿨존 위반·차량 압류‥"지적 겸허히 수용" 4 20:33 582
316098 기사/뉴스 [단독] 감사원, 택시비만 5억 넘게 '펑펑'…노래방서 새벽 호출도 19 20:32 1,501
316097 기사/뉴스 옥주현, 이번엔 목 뚫은 ‘장침’ 공개…작품 잘하고파 ‘투혼’ 22 20:30 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