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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감사원, 택시비만 5억 넘게 '펑펑'…노래방서 새벽 호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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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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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이 택시비 내역을 확인해보니, 새벽 3시에 노래방에서, 새벽 1시에 마사지 업소와 식당·카페에서 택시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장소를 '국회 인근'으로 기재했지만, 실제로 해당 가게들은 국회와 4-5km 떨어진 장소에 있었습니다.

또 아침 출근의 경우, 오전 7시 이전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대중교통이 다니는 시간에도 자택에서 택시를 부르고 '국회 이동'이라고 기재했습니다.

골프 연습장이나 필라테스센터 등에서도 택시 호출 내역이 있지만 실제 내역엔 '국회 인근' 등으로만 표기돼 어떤 업무 관련성이 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방 출장 땐 택시비를 16만원 씩 사용한 내역도 발견됐습니다.


ㅊㅊ jtbc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2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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