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되는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며 “한국 축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 문제의 해결이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통해서는 이뤄질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FIFA나 AFC는 이 사안에 관여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자체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구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행정 일을 잘하는 사람들을 관리하고 정직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4선 도전이 예상되는 정몽규 회장을 향한 메시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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