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내가 화영 계약서 찢고 나가라했다…멤버들은 피해자"
63,540 766
2024.11.08 16:22
63,540 766
AeLokK


8일 MBN '가보자GO'에서 선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수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광수는 "당시 (티아라를 둘러싼 루머가) 제가 볼 때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이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데 화영, 효영이에게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계약서를 찢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한테 '나가라, 조건 없이 풀어주겠다. 너희 일을 해라'라고 했다. 그 후 인터넷에 '의지' 어쩌고 하면서 왕따설이 제기됐다. 손 쓸 틈 없이 막 퍼졌다"고 회상했다.


또 김광수는 "티아라 멤버들 부모님들이 회사로 찾아왔다. 기자회견 해서 카톡이고 뭐고 다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며 "근데 그러면 저 친구들(멤버들)의 인생은 어쩌나 생각하다가 제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상황이다. 잘못 했어도 아직 어린 화영의 앞날이 걱정됐다"라는 김광수의 입장이 방송 자막으로 송출됐다.


김광수는 "내가 생각했을 때 티아라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한 것"이라며 "근데 대중은 '김광수가 얼마나 힘이 있으면, 연예계에서 막강하면 활동을 강행하나'라고 하더라. 내가 생각할 때 우리들은 잘못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광수는 멤버들에게 "난 욕 먹어도 돼. 너희들은 여기서 멈추면 영원히 재기를 못 해. 내가 다 안겠다. 너네는 가야 해"라며 다독였다고 한다.


티아라 사건을 떠올린 김광수는 "그때 엄청난 위기였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도 그 일이 진행 중일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MC 홍현희가 "당시 결정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자, 김광수는 "사실은 티아라 애들이 제 생일 때 가끔 온다. 그때 내가 미안해서 많이 운다. '내가 조금만 참을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기사 내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냈다. 애들한테 '미안하다. 내가 조금만 참을걸'이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봄이 기자


https://v.daum.net/v/20241108161919252

목록 스크랩 (0)
댓글 7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590 11.06 31,3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3,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9,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34,4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64,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7,3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1,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0,1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0,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9,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8313 기사/뉴스 🚅‘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1:50 2
2548312 이슈 이슈 업어가기 하려다가 아예 엎어지게 생긴 참교육 드라마화 21:49 217
2548311 이슈 오늘 루이바오🐼가 푸루후스빌 올라간 시간 / 내려온 시간 21:49 67
2548310 정보 BL 작품 [이세계 사정은 사축 하기 나름] 애니화 결정.jpg 1 21:49 110
2548309 이슈 "참교육"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을 본 외국인들 반응 2 21:48 350
2548308 기사/뉴스 “땡큐 트럼프”…머스크, 1800억 쓰고 36조 벌었다 21:48 101
2548307 이슈 전현무 인스타 업뎃 with 투어스 신유 21:47 181
2548306 유머 게임 닉네임 잘못 지어서 수치사 당한 썰.. 3 21:46 460
2548305 유머 오늘 푸스빌에서 내려왔을 때 루이바오 사진 🐼💜 9 21:46 589
2548304 이슈 요즘 뉴스보면 진짜 현실도입 시급.jpg 3 21:44 1,327
2548303 이슈 철통같은 대비를 하는 밴드 오아시스 근황....jpg 5 21:43 824
2548302 이슈 소속사 학대로 팀 해체 후 서바이벌 두 번 거치고 또 연습생 생활한다는 전 TRCNG 멤버 2 21:43 739
2548301 이슈 합격률 92.8% 전설의 시험.jpg 21 21:42 1,977
2548300 이슈 [나나] Tattoo. 1 21:41 388
2548299 이슈 JX(김재중, 김준수) 콘서트 오정반합.x 18 21:41 937
2548298 이슈 세상 진짜 복불복 얼레벌레임 1 21:40 512
2548297 이슈 흑백요리사로 욕 먹어서 어지간히 억울했던 백종원 (feat.정지선 셰프) 12 21:40 1,314
2548296 유머 공원 가자는 말을 들은 시바견 2 21:40 629
2548295 이슈 [최애의 아이] 실사화 B코마치 오리지널 신곡 MV 5 21:39 381
2548294 이슈 팬싸 갔다가 취직한 썰 푼다 2 21:38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