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내가 화영 계약서 찢고 나가라했다…멤버들은 피해자"
48,934 691
2024.11.08 16:22
48,934 691
AeLokK


8일 MBN '가보자GO'에서 선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게스트로 출연한 김광수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광수는 "당시 (티아라를 둘러싼 루머가) 제가 볼 때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서 바로 중대 발표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이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데 화영, 효영이에게 계약서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계약서를 찢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한테 '나가라, 조건 없이 풀어주겠다. 너희 일을 해라'라고 했다. 그 후 인터넷에 '의지' 어쩌고 하면서 왕따설이 제기됐다. 손 쓸 틈 없이 막 퍼졌다"고 회상했다.


또 김광수는 "티아라 멤버들 부모님들이 회사로 찾아왔다. 기자회견 해서 카톡이고 뭐고 다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며 "근데 그러면 저 친구들(멤버들)의 인생은 어쩌나 생각하다가 제가 죽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피해자가 가해자가 된 상황이다. 잘못 했어도 아직 어린 화영의 앞날이 걱정됐다"라는 김광수의 입장이 방송 자막으로 송출됐다.


김광수는 "내가 생각했을 때 티아라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한 것"이라며 "근데 대중은 '김광수가 얼마나 힘이 있으면, 연예계에서 막강하면 활동을 강행하나'라고 하더라. 내가 생각할 때 우리들은 잘못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광수는 멤버들에게 "난 욕 먹어도 돼. 너희들은 여기서 멈추면 영원히 재기를 못 해. 내가 다 안겠다. 너네는 가야 해"라며 다독였다고 한다.


티아라 사건을 떠올린 김광수는 "그때 엄청난 위기였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도 그 일이 진행 중일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MC 홍현희가 "당시 결정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자, 김광수는 "사실은 티아라 애들이 제 생일 때 가끔 온다. 그때 내가 미안해서 많이 운다. '내가 조금만 참을걸'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 기사 내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냈다. 애들한테 '미안하다. 내가 조금만 참을걸'이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봄이 기자


https://v.daum.net/v/20241108161919252

목록 스크랩 (0)
댓글 6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41 11.05 40,0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00,8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7,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9,7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62,6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5,2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1,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0,1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8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8,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8106 이슈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산 이유 18:51 7
2548105 이슈 비오는날 F1 드라이버 시야 18:51 50
2548104 이슈 뉴욕시 서민아파트를 처음 와본 힐러리 클린턴 5 18:50 254
2548103 이슈 남자댄서들이랑 같이 춰도 춤에서 힘 빠진다는 느낌 안든다는 키오프 나띠 챌린지 영상 1 18:50 119
2548102 이슈 방문객 평균 구매 금액이 2만원인 백화점 3 18:50 428
2548101 이슈 트럼프가 당선 축하 틱톡에 본인 노래 사용한 후 올리비아 로드리고 반응 29 18:46 1,773
2548100 유머 옛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명마 명마 타령을 했는지 알거같음 7 18:44 863
2548099 정보 god 2024 CONCERT "CHAPTER 0" BEHIND 2 18:44 216
2548098 이슈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있는 야생의 아기 판다 🐼 10 18:42 933
2548097 이슈 KBO 리그 다년 계약(FA, 비FA) 총액 합계 TOP 10 2 18:41 601
2548096 유머 한국경제 ㅈㄴ 당황스러워 보여서 개웃김 제발 13 18:40 2,197
2548095 기사/뉴스 [단독]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에서 교통사고...피해자 의식불명 9 18:38 1,837
2548094 이슈 트와이스 다현 & 숏박스 6 18:38 393
2548093 이슈 있지(ITZY) 'Imaginary Friend' 뮤직뱅크 엔딩요정 5 18:38 390
2548092 팁/유용/추천 <아노라> 씨네21 평점.jpg 8 18:37 677
2548091 이슈 다음 카페에서 댓글 400개 넘은 글... '후기 듣고 싶은 거 말하고 해본 사람은 후기 말해주자'.jpg 65 18:37 3,180
2548090 기사/뉴스 8년간 외벽타고 금품 훔친 '서울대 산타'…사망자 신분이었다 1 18:36 966
2548089 이슈 네이버페이 폐지 주워서 200만원 만들었다 4 18:36 1,543
2548088 기사/뉴스 고용노동부, 하이브 과로사 은폐 사건 조사 중…으뜸기업 철회 국민동의청원 96% 달성 3 18:35 282
2548087 이슈 엔써 만나려고 스페인어 공부했어요🔥 | NMIXX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비하인드 | Day MIXX 18:35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