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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남길 “‘참교육’ 검토도 아직…불편하다면 안 하는 게 맞아” (열혈사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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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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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제작발표회에서는 전날 김남길의 차기작으로 보도됐던 ‘참교육’ 관련 질문이 나왔다.


지난 7일 스타뉴스는 김남길이 드라마 ‘참교육’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동명의 원작 웹툰이 연재 당시 인종차별, 성차별 이슈로 논란이 있었기에 일부 누리꾼의 우려가 이어졌다.

김남길은 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교육’은 회사 차원에서 작품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우선 제가 직접 검토를 해야 거절이든 수락이든 제안하신 분들께 예의를 갖춰서 제 의사를 전달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열혈사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열혈사제’를 오래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그런 저를 믿어주시고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참교육’ 질문이 나오자 김남길은 “오늘 ‘열혈사제2’의 첫 방송이고 작품에 부정적인 이슈가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렸다. (‘참교육’은 )여러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이고 한 번 거절했던 작품이다. 논란이나 이슈를 모르는 것도 아니다. 홍종찬 감독님이 붙으면서 이야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다. 정신과 신체가 아직 완벽하지 않은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이 된 것이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인가, 어른들의 잘못도 있지 않나,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포커스를 두고 생각했다. 이전에 다른 학원물을 제안 받았다가 ‘참교육’의 대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열혈사제2’를 생방송처럼 찍고 있다. 작가님이 12부작으로 쓰면서 인물들의 이야기를 압축하기 위해서 계속 수정하고 있다”면서 “작품을 제안 받으면 대본을 읽고 어떻게 풀릴지, 원작 이슈를 다 살펴보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지금 그럴 시간이 솔직히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슈를 피해가기 보다는 여러 많은 분이 불편하다면 그런 작품은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6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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