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23세 나이에 '1군 최장수' 불펜 될 위기…"남아주세요!" 5년차 영건의 간절한 바람, '구원듀오'와 함께 하고파
2,748 11
2024.11.08 13:45
2,748 11

axRdpM
HtTtIq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만난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은 간절했다.

올해 롯데는 불펜이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구승민-김원중을 비롯해 베테랑 김상수, 한현희 등이 애썼지만 흔들림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진, 김강현 정현수 등 영건들이 두각을 드러낸 건 반갑지만, 결과적으로 가을야구는 7년 연속 실패를 맛봤다.

끝이 아니다. 올겨울에는 초대형 위기에 직면했다. 수년간 롯데 뒷문을 책임져온 구승민과 김원중이 한꺼번에 FA로 풀렸다. 롯데 역사상 최다 홀드(121개), 세이브(132개)의 주인공들이다.

 

 

.

.

 만약 구원듀오가 롯데를 떠날 경우 최준용은 마무리 후보로 거론될 만한 몇 안되는 투수다. 지난 8월 어깨 수술을 하고 아직도 재활중인 최준용에겐 너무 무거운 짐이다.


최준용의 공백이 절실하게 느껴진 시즌이었다. 그는 "올시즌은 한 게 없어요. 잘 준비해서 내년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

.

 

팀내에서 '만인의 절친'으로 불릴 만큼 친분이 넓은 최준용이지만, 그에게도 김원중과 구승민의 존재감은 특별하다. 롯데 투수들 중 롯데에서 뛴 기간이 가장 긴 투수가 바로 김원중(2012년 입단)이다. 그 다음은 구승민과 박진형(2013년 입단)으로 이어진다.

 

 

다만 박진형은 올해 김태형 감독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7경기 6⅓이닝에 불과하다. 구승민과 김원중이 빠지면, 최준용은 지난해 1군에서 20이닝 이상을 던진 불펜 투수들 중 롯데에서 뛴 기간이 가장 긴 선수(2020년 입단)가 된다. 최준용으로서도 당황스러운 무게감이다.

"신인 때부터 승민이 형, 원중이 형이랑 함께 했잖아요.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경쟁 상대기도 하고, 아직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셋이 함께 하는 탄탄한 롯데 불펜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신인 때부터 승민이 형, 원중이 형이랑 함께 했잖아요.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경쟁 상대기도 하고, 아직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셋이 함께 하는 탄탄한 롯데 불펜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https://naver.me/xUwNaELU

 

 

 

ㅎㅈㅇㅇ

김원중 구승민 슨배님 얼른 도장찍으십셔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 두뇌 서바이벌의 귀환! Wavve 오리지널 <피의 게임3> 탈출 시사회 이벤트 141 11.05 39,4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9,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7,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9,7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61,4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5,2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0,1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9,5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8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6,7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082 기사/뉴스 [속보] 검찰, '여친 살해 의대생'에 사형 구형…"극형 불가피" 12 17:43 935
316081 기사/뉴스 김숙, 얼떨결에 체중 공개…58kg 쇼헤이에 "나보다 덜 나가" 3 17:34 1,652
316080 기사/뉴스 이상순, ♥이효리 닮은 쿨함 "불편하면 채널 돌려도 OK" (완벽한 하루) 2 17:32 563
316079 기사/뉴스 곽시양, 임현주와 결별 후 첫 심경…"서운하네" 40 17:31 3,942
316078 기사/뉴스 인천공항서 수하물 컨베이어벨트 타고 보안구역 들어간 40대 여성 검거 18 17:30 1,859
316077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연기 활동에 집중 "솔로 컴백 사실과 달라" 12 17:30 1,323
316076 기사/뉴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 2024 한국 대중음악 MVP - 데이식스 선정 17:29 212
316075 기사/뉴스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35 17:12 2,676
316074 기사/뉴스 ‘뉴진스 배제’ 의혹 불거진 하이브 보고서…‘전속계약해지’ 가능성 비출까 41 17:00 1,447
316073 기사/뉴스 "비키는 장원영 영어 이름인데"…배라, '럭키비키 모찌' 출시→네티즌 반응 싸늘 129 16:53 11,453
316072 기사/뉴스 "가족 정보도 내?" 찝찝해서 안 갔던 중국…'비자 면제' 첫날 공항 북적 16:43 1,054
316071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세계 최대 광산에 찐 리액션 폭발 3 16:29 1,166
316070 기사/뉴스 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내가 화영 계약서 찢고 나가라했다…멤버들은 피해자" 652 16:22 39,754
316069 기사/뉴스 "호기심에 그만" 지하주차장에 불 지른 초등생..처벌 없어 7 16:21 1,043
316068 기사/뉴스 ‘편스토랑’ 류수영, 美 100인분 한식 급식 도전 3 16:19 1,218
316067 기사/뉴스 여경래 셰프, 기부→나눔행사 꾸준한 선행 “사회에 환원한단 생각으로”(행복드림 로또) 4 16:07 484
316066 기사/뉴스 '58세' 표창원, 외모에 자신감 뿜뿜…"잘생긴 거? 나도 인정" 솔직 ('편스토랑') 6 16:04 1,381
316065 기사/뉴스 "이럴 거면 텔레그램 왜 써요"…MZ 공무원들 뿔난 이유 [관가 포커스] 14 16:03 2,711
316064 기사/뉴스 [창간20년] 투어스, '올해의 신인' 1위…아일릿·엔위시·베몬 '신인 대격돌' 30 16:03 1,186
316063 기사/뉴스 미국에도 퍼진 ‘4B’ 운동…“권리 되찾을 때까지 남성 거부”[트럼프 2기] 14 16:02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