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권유리가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유리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광역수사대 범죄수사팀 형사 안서윤으로 분한다. 드라마 '굿잡' 이후 약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권유리가 그려낼 안서윤은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에이스 형사로, 가석방 심사관인 이한신(고수)과 공조해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유리는 안서윤 역을 위해 수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은 물론 액션 연기까지 도전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올해 초 권유리는 영화 첫 주연작 '돌핀'에서 나영 역을 맡아 복잡다단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을 이끌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에서는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직원 김민 역으로 출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어두운 내면의 캐릭터로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권유리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안서윤 역을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권유리의 색다른 변신이 눈길을 끄는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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