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공연계 '메카'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573 5
2024.11.08 11:20
573 5
JAuHVa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아시아 최초로 단독 리드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이어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다. 이 두 곳은 세계 뮤지컬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공연계 '메카'다.

8일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내년 4월 11일(현지시간) 런던 콜리세움에서 프리뷰 공연의 막을 올린 뒤 9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현지 관객과 만난다. 신춘수 프로듀서가 런던 웨스트엔드 프로덕션도 직접 제작하고 진두지휘한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1896~1940)의 동명 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1920년대 혼란한 미국을 배경으로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와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4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해 순항 중인 '위대한 개츠비'는 개막 이래 무려 20주 연속 주당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원 밀리언 클럽'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할 수 있는 성공작의 기준이 주당 매출액 100만 달러다.

아울러 제68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제77회 토니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8월 발매된 OST 앨범은 미국 빌보트 차트 '캐스트 앨범(Cast Albums)' 부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위대한 개츠비'를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런던 콜리세움에서, 이 작품 속 배경인 1920년대의 호화롭고 화려한 분위기를 관객에게 완벽하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ttps://naver.me/FUh8nXwB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62 11.04 49,3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97,2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57,5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25,90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57,7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61,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9,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6,8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33,7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8012 이슈 트럼프의 승리로 재점화될 미국판 예송논쟁 메리크리스마스~! 13:30 12
2548011 기사/뉴스 [단독]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9 13:28 646
2548010 이슈 뉴진스 하입보이 최대 난제(원덬기준) 13:28 107
2548009 이슈 황가람 '나는 반딧불' 멜론 일간 29위 (🔺6 ) 13:28 101
2548008 유머 우울증을 부추기는 대표적인 잘못된 사고 4 13:28 488
2548007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키스오브라이프 "Nobody Knows" 13:26 21
2548006 기사/뉴스 [단독]尹 대통령 ‘양심고백’ 짜깁기 영상 제작자 검찰 송치 5 13:26 307
2548005 이슈 문상훈이 중학생때 쓴 시.jpg 10 13:22 1,227
2548004 이슈 매니아층이 분명히 있는 빵.jpg 32 13:20 2,101
2548003 정보 스팸 등 식품첨가물 간단 제거법 17 13:19 1,597
2548002 이슈 KT 허경민 옷피셜 23 13:18 1,418
2548001 이슈 [KBO] KT, 허경민과 4년 총액 40억원에 FA 계약 + 옷피셜 25 13:16 1,157
2548000 이슈 어도어가 신우석 감독 상대로 민사 건게 보복성으로 보이는 이유 33 13:13 2,207
2547999 이슈 최근 미국 아동 애니들 보면서 느낀 점 20 13:12 2,498
2547998 유머 (진돌히디)남편이 색약인 점을 이용하여 비밀 메시지를 넣은 아내 36 13:12 3,438
2547997 유머 저장강박 좀 심한 사람 공감할거임 53 13:09 3,687
2547996 이슈 배우 한지민을 향한 악플러 고소한 소속사 BH 공지 (선고소 후공지) 28 13:08 2,748
2547995 이슈 초등 17년 차 선생님: 아이들에게 예쁘게 사귀라고 하지 마세요 64 13:07 7,420
2547994 유머 호주에서 퇴근 후 연락하면 벌어지는 일 8 13:06 2,222
2547993 유머 한국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러시아의 전역복 문화. 10 13:06 1,613